처음이시면 적응기간이 필요하실겁니다

저도 헤머덱 처음탄날 멋모르고 폼잡다 펜스와 진하게 포응많이했습니다

데크의 회전반경을 알아야 하는데 그 반경을 체득하기까지도 오래 걸리죠.  기존에 타던 라운드 데크 생각해서 몸은 다 넘기고 돌리고 햇지만 데크는 아직 직진중.......  이런상황이 빈번합니다.      적응기간좀 가지시면 충분히 타실수 있어요~

우드는 그래도 적응이 좀 빠르다고 합니다. 

카빙 잘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금방적응하시고, 프리보다 훨씬좋은 그립력에 감탄하시죠.

프리로 타던때보다 사이드컷이 어마무시하게 커져서 분명히 몸이 기억하는 타이밍은 이제 말려야 하는데, 이놈이 하염없이 직진만 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해요. 그때 데크컨트롤이 안되시는 분들은 그대로 펜스로 돌진하시는 경우도 있고, 속도가 너무 붙는걸 감당못해서 굴르시는 경우도 있고... 하여간 슬라이딩 위주로 타시던 분들은 적응기간이 좀 필요한 듯 싶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그렇습니다.

전 일부러 넓은 슬로프에서 탔어요 적응 좀 될때까지... ㄷㄷ

제껀 데페 우드라 그런지 얼마 안되서 적응되더라구요.

전 데페와 스펙이 같은 14/15 메트릭스 이스케이프로 해머 입문 했습니다.

턴시점 익히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렸고, 조작성은 크게 이질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기에 올려놓은 글 한번 읽어보심이 ^^

저도 작년 시즌에 데페 Ti 처음 타 봤는데...

그전에 타던 Zion Z1보다 슬턴, 카빙 모두 더 쉽게 됩니다...

어느정도 콘트롤이 가능하신 수준의 라이더이시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듯싶네요...

다른 해머덱은 타보지 못해서 조언드릴 수는 없네요 ^^

데페라면 프리덱보다 어렵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