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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친한 형님과 같이 사업을 할려고 얘기가 나왔는데
그게 정말 현실이 될려고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는 맥시멈 1억 5천 제가 전부 투자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가지고 있는 돈이 부족해서 ㅜ
하지만 자기가 관리를 다 하겠다 라고 된 상황입니다
저는 본업이 따로있어서.. 다른 사업을 찾고있는 중이였구요
서로 생각하는게 좀 많이 틀려서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대충 합의점은 찾아놓은 상태인데
가장 중요한 수익 분배 였습니다
여기서 팩트는,
저는 본업이있고 그사업에 모든 지분은 제것이고, 그 분은 이 사업이 아니면 다른 직장을 구해야하는 처지라서,.
자기가 거의 80~90% 관리를 맡아서 하는 구조입니다
제 입장에서.. 제가 투자를 다하고 지분이 다 들어가기때문에 적어도 내가7:3이나 6:4를 가져가겠다 인데,
형님은 그건 말이 안된다 자기가 전부 관리를 하기때문에 본인은 7을 가져가겠다 였습니다.
솔직히 서로 입장차이란게 너무 틀렸습니다
왜냐하면, 그형님이 어느정도 비용을 반이라도 보탠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제가 다 부담하는 상황이라서
이해가 안됐습니다
처음에 시작할대 같이 해보자라고 말이나왔는데.. 지금은 제가 그냥 투자자가 된 꼴이랄까???!!
그리고 다른 안을 제시도 했습니다
매달 자기가 2~300만원 수입을 보장하고 어느정도 원금과 이자가
다 갚아지면 사업을 넘겼으면 한다 라고 했는데.. 그말을 듣는 순간 하고싶다는 마음이 뚝 사라지더군요..
제가 욕심이 많은건가요 ㅜ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분은 망해도 자기돈 안들어갔으니 그동안 수익금만 나눠 갖으면 되는거고..... 님은 1.5억 몫돈 넣고 수익금 나눠서 가져가다가.... 망하면 1.5억 없어지는거예요...... 형평성이 없는거죠
자영업이라는게 본인이 죽자살자 덤벼도 10에 7은 없어집니다 수익분배의 문제가 아니라 이사업 하지마세요.... 그 형님이란 분이 7을 갖겠다고 했을때 부터 그분은 세상이치도 모르고 돈의 소중함을 모르는 분입니다. 월급을 주시면 딱이지만.... 그러면 일도 안할꺼 뻔하니 7:3이 좋습니다. 근데 1억5천 사업에 이익이 얼마날지 모르지만 그정도 분배라면 그분은 잘해야 월급정도 가져가겠군요 그러니 7을 달라는건데.... 님의 메리트는 전무하고 머리아플꺼예요
동업이란건 서로 동등한 조건으로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글쓴분께선 수익분배 구조에 뭔가 문제가 있는건가 싶어서 글을 쓰셨다고 하셨는데...
윗분들 말씀대로 3가지로 나눌수 있고 선택을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1. 쫑낸다.
2. 동업이 아닌 투자로 변경하여 투자자 권리를 행사한다.
3. 월급사장으로 고용한다.
이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동업을 같이 할려는 분의 경력과 인맥 영업능력 이런것들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것들 다 고려가 된 부분이겠지요?
그리고 글쓴이분께서 본업을 정리를 하고 싶고 지금 준비하는걸로 넘어가고 싶으신지
아님 본업은 그냥 계속 할만해서 쭉 하실 수 있는지 결정도 내리셔야 할 거 같고....
1억5천 투자해서 매달 200~300만원 이익금과 별도로 1억 5천에 대한 이자와 원금을 글쓴이분께 상환하고 사업권을 넘긴다...
음 글쓴이분상황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 상환시 이자가 몇프로인지도 정하시면... 나름 괜찮은 투자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본인 생각을 빨리 정하는게 좋겠네요.
투자인지... 혹은 동업인지...
그분을 월급 사장으로 고용하시면 ... 안되는건가요?
그만두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