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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집에 있는데 오늘 독어로 된 고지서가 날아오더군요
뭔가봤더니 회사 그만두면서 올해 5월에 어머니 모시고 스위스 렌터카 여행을했는데
여행 첫날 취리히에서 신호위반 2번! 한번에 30만원씩... 자그마치 60만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억에 없는데 처음이라 길헤메다가 위반했나보네요 ㅋㅋㅋ
아 올해는 장비 안사고 돈아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지름신 잘 막았는데!
망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트레스 풀러 학동이나 가야할까나봐여
뭐라도 질러야 스트레스 풀릴거같은 이기분 뭐죠 ㅋㅋㅋ
ps.그나저나 스위스 놈들... 독어 구글번역기 돌려보니 너 빨간불로 바뀌고 0.6초 지난담에 지나가서 벌금내야해
라는 어처구니 없는 ㅋㅋㅋ0.6초라니!!!! 또 5월초에 위반한걸 10월중순에 보내는 대담함..ㅋㅋ
혹시 이글보시는 분들은 스위스 렌트카 여행갈떄 노란불 되면 일단 서세요 ㅋ 저처럼 망합니다 ㅠㅠㅠ 으헝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벌금은 어디로 내나요? 그거 안 내면 스위스에서 잡으러 오는건가요?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