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불소가 얼마나 몸에 해로운지 모르고 그냥 창문만 열고 햇습니다.

발수 스프레이 실내서 사용해보고, 가습이 답답하고 헛기침이 계속 나와서

알아보니 불소 성분이 폐로 들어간다하더군요..

그다음부터 베란다 창문열고 3m방독마스크 사용합니다. 가격 저렴하고 휠터 교환되구요.

불소가 수분을 밀어내는역활을하고, 추울때는 보드가 잘나가 불소 거의 사용안합니다.

용평경우 대부분 4월초 폐장이라,  3월 초중순 눈이 녹을때부터 고불소 사용합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024993

불소왁스의 연기에 어떤 종류의 불소화합물이 나오는 지는 모르지만 대표적인 기체상태의 불소화합물인 과불화탄소가 인체에 축적되면 내분비계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요즘 나오고 있네요. 환경호르몬과 같다는 얘기죠. 인체에 끼치는 영향도 영향이지만 과불화탄소는 강력한 온실가스 중에 하나 입니다.

코팅이 돼있는 대부분의 프라이팬, 고어텍스 같은 발수 의류 같은 물건들도 요즘 주재료인 과불화화합물로 인해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다른 물질로 대체하자는 의견이 많습니다.

불소 자체가 나쁘다기 보다 워낙 다른 분자랑 결합성이 강해서 어떤 물질이 생성될 지 모르니...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불소와 불산은 전혀 성분이 다른것 입니다. 불산처럼 인체에 해가 크게 되는것은 아니구요...

다만 왁싱을 할때 하얀 수증기가 올라오는게 보이는데..장기 축적이 되면 폐에 영향을 미쳐

호흡기 곤란이 올수 있습니다. 

다만...장기적으로 계속 마셨을 경우 입니다.

일반적으로 집에서 왁싱하는것은 그닥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사람에 따라 반응이 다르게 나오니

조심하시는것이 좋지요..

되도록이면 환기만 잘 시켜주셔도 이상은 없을것입니다. 물론 마스크착용이 답이지만 요...

저도 집에서 왁스만들때 지금은 마스크 착용 합니다.

워낙에 많이 마셔서요...ㅎㅎㅎ

불소는 인체에 무해한것 아닌가요?

PTFE 소위 테플론은 집에서 쓰는 프라이팬에도 코팅되 있는겁니다.

음... 불소계 왁스 성분이 정확히 뭔지 모르겠지만....

플라스틱 압출,사출 가공시 흔히 사용하는 불소계 활제로

HFP/VDF/TFE 같은 건 PTFE 보다 훨씬 저분자 물질이네요..

하긴 약간의 다리미 150도 온도에도 녹으려면 분자량이 낮아야 겠지요

상기 물질은 고온에서 연기가 나면서 증발이 되고 그 연기를 흡입하면

어지럽거나 두통이 있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근데 , 먹는거는 괜찮다고 하는걸 보니 인체에 큰 악영향은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