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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을 얻을수 있는 여부가 상식이고
공감을 가지게 하기 위한것이 도덕이 아닐까요?
어렵네요 ㅋㅋㅋ
상식은 더 큰 틀이죠, 상식속에 도덕과 윤리라는 잣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경비아저씨 경례 소동을 도덕과 윤리를 구분해서 생각해보죠.
도덕적인 사람은 애시당초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경례 해줘야 한다 라는 생각조차 없는거고
윤리적인 사람은 경비 아저씨의 경례를 받고 싶은데 그럼 경비 아저씨도 힘들고 나도 욕먹으니 하면 안되 라고 생각하는 거죠.
더 쉽게 설명하면
길가 벤치에 지갑이 놓여져 있는데
도덕적인 사람은 지갑 열지도 않고 경찰서로 가져가는 사람이고
윤리적인 사람은 지갑에 있는 돈이 탐나지만 남의것을 훔치면 벌 받기에 갈등하면서 경찰서에 가져다주는거죠,
즉 도덕이 없고 윤리조차 마비된 인간들인거죠. 그러므로 이것만큼은 몰상식한 인간인거죠.
상식 이라는 큰 틀안에 도덕 이 들어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