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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정도 막데크로 타면서 보드에 재미가 붙길래, 제가 얼마전에 큰 맘먹고 버튼 커스텀(정캠), 카르텔 바인딩을 샀습니다.
그리고 헝그리보더 묻답게시판을 통해 이것저것 검색하다 보니
새데크의 경우 팩토리왁싱이 되어 있는데 데크보호 차원이라 사용하기 전에 팩토리왁싱을 제거하고
왁싱을 새로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의 글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학동샵에서 구입할때 분명 왁싱은 평생 무료라고 했기 때문에 왁싱을 맞기러 갔습니다. 그런데~~~~
샵에서 "저가 데크에 비해 고가 데크는 팩토리 왁싱이 상당히 잘 되어 있어서 굳이 왁싱을 할 필요가 없다.
솔직히 자기가 새로 왁싱을 해준다고 해도 이거보다 더 잘 할 자신은 없다"고 하시면서
자기가 해주기 싫어서 혹은 귀찮아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니라고 말하시고
6번 정도 타고 왁싱하시면 된다고 해서 저는 고개를 끄덕이며(초짜니까ㅋㅋ) 집으로 되돌아왔습니다.
물론 제 것보다 더 비싸고 더 좋은 데크가 많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고 데크가 영원히 사용하는 것이 아닌 소모품이라는 것도
알죠....하지만 보다 잘 유지관리하면서 보드를 즐기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그 분의 말씀이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달콤한 말속임에 넘어간걸까요 저는?? ^^;;;
두서없이 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여러분들의, 고수님들의, 전문가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데크를 구매했던 업체에 전화해서 데크구매할때
무료왁싱 해주신다고해서 연락드렸는데...
대략 얼마나 걸릴까요? 물으니...
일주일 이상 생각하셔야해요....ㅋ
그냥 끊어 버렸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