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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회사에 일이 너무 없어요.
9월까지 너무너무 바빠서 미칠지경이었는데
요즘엔 한가해서 미칠지경이네요.
7월에 연봉 올려달라고 협박(?)을 해서 작은기업치고 꽤 많은 월급을 받고있는데
요즘 일이 너무 없어서 월급받기가 양심에 좀 찔리네요 ㅜ
시즌중엔 주2회 오후출근 하기로 사장님과 딜(?)을 하긴 했는데...
아 이것도 좀 양심에 찔리네요...
일이 많고 바쁘면 스트레스는 받아도 시간도 잘가고
뭔가 하고 산다는 느낌인데
요즘은 내가 머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이제 화요일인데 오늘하루는 또 뭘하면서 시간을 보내야할지.......
저 이거 행복한고민인가요?? ㅋ
뽑아만 주신다면 열심히 놀 자신 있습니다.
아뇨.. 할거 없으면 진짜 시간안가서 죽을거 같아요
저는 힘들더라도 바쁜거에 한 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