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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고증 실패!

조회 수 2412 추천 수 0 2015.11.10 11: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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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는 하얀계란 먹었는데..



1992년 우루과이라운드협상 이후

신토불이 바람과 함께 노란계란이 대세가 된걸로 알고있어요.

왠지 더 영양가 있을것 같다는 이유로.


우루과이에서 농산물 수입하면 농민들 망한다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현대차 팔아먹으려고 협상했던걸로 아는데..

배일호가 그 때 신토불이 노래불러서 대박났죠.

"우리 농산품을 애용하자..."


노란계란은 그 전에도 아마 있었겠지만

요즘으로 치면 웰빙..프리미엄 뭐 그런거라. 더 비쌌기 때문에

연탄 때는 지하방에 사는 덕선이네가 사먹을리가 없음.

엮인글 :

OTOHA

2015.11.10 11:34:56
*.246.69.99

원래 토종란 색깔이 흰색이었는데 배일호의 신토!불이에서 토!때문에 황토색이 우리의 것이란 이미지가 강해져서 백란이 안팔리게돠어 결국은 지금은 하주 희소성이 높은 상품이 되어버렸죠.

스팬서

2015.11.10 12:03:29
*.227.253.197

흰계란, 갈색계란 모두 공존하던 시절엔 흰계란이 더 많았죠. 흰계란은 흰닭이 낳았는데
90년대초부터 신토불이 바람으로 흰닭이 토종닭이 아니라는 생각에 점점 개체수가 줄어서
갈색달걀을 낳는 어두운색 닭들만 남아있어서 흰달걀 보기가 어려워졌죠.

봉다리20원

2015.11.10 12:15:09
*.96.5.241

저는 거의 노란계란만 먹었는데?

보라도뤼

2015.11.10 14:33:13
*.62.179.118

흰달걀... 그러고보니 흰달걀이 사라졌네요...

음란구리

2015.11.10 14:40:45
*.192.69.163

어릴땐 대부분 흰달걀이었어요.

토종닭이나 오골계란이 갈색이었는데 아주 드물고 가격도 비쌌었죠.

가난한 보더

2015.11.10 16:26:41
*.34.120.196

우리집.. 가난했지만 흰달걀 노란달걀 다 먹었던듯한데요?

쭌~~☆

2015.11.10 17:12:29
*.146.32.11

움..그랬나요 기억이...ㅋㅋㅋㅋ

clous

2015.11.10 18:11:07
*.12.157.100

옛날엔 그랬었군요. 음.....

Solopain

2015.11.10 18:42:52
*.45.108.1

모르실리가 없는데........

softplus

2015.11.12 01:30:18
*.181.105.15

저거를 발견하다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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