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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장내시경이 있어서 오늘 저녁은 장세척제 뿐..
바빠서 아침도 거르고 점심도 거르고.. 점심때 어느 어떤 직장인이 흰 죽을 차려먹을 수 있겠습니까
슬프네요.. 이렇게 제 인생에 소중한 한 끼가 사라졌어요.
사실 저는 저녁식사 사진을 올리기 전부터 매 끼니를 최선을 다해서 먹어왔는데..
그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제 인생을 80세라 잡는다고 쳐도 지금부터 약 16000번의 저녁식사 밖에 안 남았기 때문입니다.
대충 먹기는 너무 아깝잖아요..
그래도 내시경에게 한끼는 양보 하세요..
그래야 나머지 저녁 끼니을 마음것 먹을수있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