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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이 길어질수 있는 점 죄송합니다.
정확한 저의 상태를 알리고자 함이니 서론이 길어도 참고 읽어 주세요 ㅠㅠ
몇일간 고민과 검색 결과 해답을 얻지 못해 이렇게 조언을 얻고 자 글을 남깁니다
[참고로 전 레귤러 스탠드, 168/58에 발은 정확히 250mm, 발볼은 슬림합니다.]
보드는 처음 03/04에 접했고 제대로 타기 시작한지는 07/08 부터 입니다.
그전까지는 대충 타다가 제대로 타보자하여...
10/11 (인가??) 막판 시즌에 학동샵의 일하는 직원을 아는 형님의 소개를 받아 장비를 구매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거기서 신겨주고 알아서 주는데로 사왔습니다. (데크는 148, 바인딩/부츠 사이즈 모름)
이해를 돕기위해 아래 사진 첨부합니다.
그리고 11/12시즌 신나게 타다가 라이딩을 배우고 싶어
12/13시즌에 살로몬 xtl 153 데크로 갈아타고 강습도 1회 받고(주변에 지적해주는 사람이 없음 ㅠㅠ)
나름 인터넷으로 공부도 하면서...
정말 실력이 점점 느는걸 느끼면서 잘타고 있었는데........................
이제부터가 문제의 시작ㅠㅠ
평소에 좋은 제품을 써보고 싶어서... 데크는 산지 얼마 안되어서 [
13/14 버튼 다이오드(s) / 버튼 slx (250mm)] 만 구매했습니다.
반응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기존의 장비로 타듯이 타면
엣지 체인지 할때 프레스를 주면 스프링 달린 마냥 띠용~ 거리는 것 같은 현상때문에
자꾸 공중에서 헛 엣지(헛발질 같은 느낌)로 넘어기지 일 수 였습니다. (실력이 안됨;;;)
장비적응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탔는데..
문제는..
1. 계속 힐턴시 미끄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뭐가 문젠지 모르겠음.. 세팅은 포럼장비와 같은 세팅을 했는데..바인딩 각?? 때문인지)
2. 그래서 시즌 막판에 바인딩을 해체해서 토사이드 쪽으로 나사를 한칸 올려서 탔는데.. 다행히 힐턴시 미끄러지지 않았는데
이번엔 토턴시 미끄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2차 멘붕옴...)
그리고 13/14시즌을 마무리하고..
다시 14/15시즌 오픈하고 국내서 한번탔는데 갑자기 왼쪽 엄지 발가락이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주??후에 일본에서 타는데.. 발가락이 너무 아파서 더이상 타고 싶지 않았습니다. (발이 아프니 타고싶은 생각이 싹 사라짐)
이렇게 14/15시즌은 정리하고 몇일 후 왼쪽 엄지 발톱에 피멍이;;;;;;;;; 들었습니다;;;;;;;;(부츠가 작은가?? 여기서 또 멘붕)
이제 다가오는 15/16시즌에 다시 타고 싶은데.. 문제에 대한 해결을 찾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ㅠㅠ
검색해 보면 부츠가 작으면 발톱이 아프고 빠졌다는 얘기가 많은데..
처음엔 부츠를 잘못산지 알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13/14시즌에는 전혀 그런게 없어서
3.혹시나 토사이드 쪽으로 바인딩을 한칸 올려서 토턴할때 부츠가 바닥에 닿아서 그런지 궁금합니다. (라이딩 끝날때 어찌 보면 토우트랩이 풀려있는 경우도 있음)
위의 1,2,3의 궁금증을 토대로 현재 제가 생각하고 있는건..
데크의 폭이 너무 작아서.. <턴할때 터지고 미끄러지는지> 그렇다면 <데크를 바꿔야 하는지><바꿔야하면 어떤 기준에 데크를 선택해야 하는지> < 바인딩에 적응을 못하는건지> 살로몬 xlt + 버튼 다이오드로 잘타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ㅠ
그리고 발톱이 아픈건 부츠가 작아서 (샵에서 신고 산거라.. 부츠를 신고 발가락을 편안하게 움직일수 있는 공간도 있음)
그렇다면 <부츠를 바꿔야 하는지> <아직 성형이 안된건지><부츠 묶는걸 잘못해서 그런건지> <보드 타는 방법이 잘못된건지> 궁금합니다..
몇일째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휴
아무래도 혼자 타면 실력 늘기가 힘든게 내가 생각하기엔 기울기도 엄청 주고 자세도 멋진거같은데 확인 할수가없거든요
그래서 버디가 있으면 가장좋고(항상 같이 타주면서 촬영해주고 서로 지적하면서 스킬업 해주는 사람)
그게 아니면 여럿이서 타면서 부탁하는거죠 "이번런에 내 자세좀 봐줘" "이번에 촬영좀 해줄래?" 하는식으로 본인이 타는걸 보면 아 내가 이렇게 타고있구나 하고 느낄 수도있고 아니면 경험을통해 이때는 이렇게 해보니 잘되더라 하는경우도있고
물론 어느정도 수준에오르면 고수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게 가장 스킬업 하기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장비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요, 센터링 문제이거나, 바인딩 각도, 라이딩 자세에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