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보관 락커 키 수령할 겸 , 느긋하게 오후 타임 미끄러지려 출격.
어제 많은분들이 슬로프 혼잡으로 질리셨는지(?) 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밀집도가 낮아졌더군요.
설질이야 한낮의 기온상승으로 slush 이지만 씨즌 워밍업을 위한 연습하기에는 무리없는 상태.
눈밭에 있다는 자체가 항시 즐거운 1인 이니...
이제 월요일 전국적으로 약5미리 정도의 촉촉한 비가 그친후에는 기온이 급강하한다고 하니,
open slope 숫자 늘어 날테니 본격적인 10/11 씨즌이 시작되겠죠.
요리조리 피해다니느라 조금 피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