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마누라는 출근


저는 홈 스윗 홈..


혼자 먹으니까 아침 겸 점심은 간단한걸로.



DSC00913_view.JPG





재료 소개


숙주, 양파 작은거 한 개, 쇠고기 불고깃감, 홍고추, 청양고추, 오이 반 개.



DSC00920_view.JPG



재료 손질하기 전에 밥 앉히고,


고기부터 손질해서 소금후추 밑간.


나머지 야채 손질합니다.




DSC00930_view.JPG



채소부터 드레싱해둡니다.


레몬즙 많이, 설탕 소금 조금씩.


푸성귀가 들어가는 샐러드면 드레싱을 먹기 직전에 하는게 좋지만


양파가 들어가는 샐러드라면 조금 일찍 해 두는게 맛있어요.


이후에 밥 될 때 까지 청소기나 돌리면서 기다립니다.


원래 청소는 마누라 몫이지만, 오늘은 주말 출근했으니까 이정도는 서비스 해도 되겠지요.



DSC00932_view.JPG



프라이팬 뜨겁게 달군 다음에 


고추기름 두릅니다.



DSC00935_view.JPG



날씨도 꿀꿀한데 화끈하게 먹어야죠.


고추기름에 청양고추랑 홍고추 먼저 튀긴 다음에


쇠고기 넣고 굴소스 살짝.


쇠고기 볶음은 시간이 생명이라, 고기는 빨간기만 없어질 정도로 센 불에서 1분도 안 볶는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안 그럼 질겨서..



DSC00938_view.JPG



숙주 투하.


숙주도 마찬가지. 너무 뻣뻣하네.. 조금 더 볶아야지 하는 순간 걸레가 되어버리는게 숙주니까


기름기만 골고루 묻혀준다는 생각으로 뒤적거려준 다음에


바로 불끄고 뚜껑 덮어서 숨 죽이는게 좋습니다.



DSC00940_view.JPG



완성.



DSC00946_view.JPG



맛있게 먹었습니다.



시흥시콧간지

2015.11.14 15:05:53
*.62.162.102

주방이 깔끔하시네요~~ 소고기는 모든지 빨리 먹어야 ㅠㅠ 질겨서... 불고기는 최대한 얇게 썰어서 드셔요 한 0.3미리정도?ㅋㅋ 그게맛있더라구요 전

pepepo

2015.11.14 15:09:07
*.98.222.205

주방이 지저분하면 밥할 생각이 안 들어서요.. 음식 하면서도 계속 설거지 하는 식으로 해서 밥 먹고 나면 밥먹을 때 쓴 그릇만 설거지감이 남도록 하거든요. 쇠고기는 기름기 많은 부위는 별로 안 좋아해서 불고기감을 제일 많이 사는거 같아요. 싸고 범용성도 넓어서.. 

자유게시판

2015.11.14 15:20:16
*.156.189.185

헝그리보더에 가장 적합한 게시물 항상 올리주십니다. 배고픈 보더 꼬르륵


다음에는 집에서 간단히 해먹는 해물짬뽕 신청~ ㅎ



pepepo

2015.11.14 15:31:00
*.98.222.205

막상 시즌이 시작되면 밥해먹을 시간이 없어서 스키장으로 달리면서 삼각김밥 같은걸로 때웁니다 ㅋㅋ... 짬뽕은 한번 해 볼게요. 마누라가 탕수육도 좋아해서..

왕사

2015.11.14 15:21:21
*.186.128.106

페페포님 음식 언젠간 한번 먹어볼 날이 올까요?? ㅋㅋ

pepepo

2015.11.14 15:31:36
*.98.222.205

살다보면 무슨 일이 생길 지 알 수 없는게 인생이더라구요.

하이원ARMIN

2015.11.14 15:31:01
*.77.65.91

맨 처음 사진을 보며 '오늘은 쌀국수를 하시는건가?' 했었는데 숙주볶음도 맛나보이네요.. 소스는 고추기름과 굴소스 이외에 더 넣으신 건 없나요? 저도 오늘 도전해볼까봐요 :)

pepepo

2015.11.14 15:32:56
*.98.222.205

고기에 후추 소금으로 밑간 한 것 외에는 고추기름과 굴소스 뿐입니다. 그거면 충분해요. 쉽고 빠르고 맛있으니 한번 해 보세요. 포인트는 센불에 금방 볶을 것.. 처음에 고추기름에 고추 튀길 때 외에는 총 조리시간은 2분도 안 되요.

하이원ARMIN

2015.11.14 15:43:54
*.77.65.91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은 숙주볶음 도전해볼게요 :)

루돌프☆

2015.11.14 15:34:17
*.62.172.18

오늘도 군침만 흘리고 갑니다 ㅠㅠ

히비스커스

2015.11.14 17:33:50
*.70.52.20

좋은데요~추천할께요^^

Kylian

2015.11.14 18:10:23
*.238.231.63

데일리 메뉴가 나타났..Dㅏ..!

바칼리지㉿

2015.11.14 18:17:41
*.241.147.16

맛있어 보이네요..침이 쓰읍~~

양념이

2015.11.15 11:42:09
*.146.32.8

아..  숙주 너무좋아요ㅎ   살짝 불맛나게해서 촵촵//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09738
129914 혼전순결은 죄악입니다 secret [24] 정자 2015-11-14   498
129913 담주에 안되면 용평까지 갈검니다. [5] 꽃보다스노보드 2015-11-14   1013
129912 아 오버롤 삿는데 엉덩이보호대때문에 입기 싫음 [4] 코딱지ii 2015-11-14   1010
129911 [나눔]헝글케이스 당청자발표 요 file [17] 무주가는길 2015-11-14 7 797
129910 울음이 터져나오기 직전하고 사정하기 직전의 기분이 좀 비슷합니다 secret [10] 정자 2015-11-14   414
129909 마트에 스키보드 용품 오픈했네요 file [3] 이클립스♠ 2015-11-14   1589
129908 소소한 지름... file [8] 이단 2015-11-14   886
129907 실패!! (부제: 이게 다 비때문이야 ㅠㅠ) file [5] 최첨단삽자루™ 2015-11-14 1 1082
129906 이것도 병일까요...? [17] 눈꽃★ 2015-11-14 6 887
129905 프랑스테러, 국가비상상태 file [13] 울어두소용없어 2015-11-14   2059
129904 평창월간일기에보~ file [14] 햇님☼ 2015-11-14 1 2131
129903 기다리다 지치네요... [4] 돌체라떼 2015-11-14   759
129902 숙희장 못가는 보더의 취미는.. file [29] 자연사랑74 2015-11-14   2536
129901 시즌이... [2] 2xRadius 2015-11-14   825
129900 헝글 눈팅 1년차 부작용 file [11] 가랭찢 2015-11-14   2481
129899 한국의 성교육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file [20] 도레미파♪ 2015-11-14 2 3836
129898 보드강습 하루에 300만원은 줘야 정상이지..제대로 배우려면.. file [31] 자유게시판 2015-11-14   4096
129897 지진 file [9] OTOHA 2015-11-14   1257
129896 무릎에 물빼고 왔어요 [8] 늘처음 2015-11-14   1494
129895 승전보. file [17] illusion_원... 2015-11-14 2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