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같은회사 부츠도 모델별로 다 다르던데요

물론 전체적으로 발등이나 발볼은 비슷비슷하지만 뭔가 미묘하게 다르더군요

예를들어 flow  하일라이트 모델은 265신으면 좀 부담스럽게 공간이 없고 270은 많이 남더군요

그런데 바로아랫등급인 헬리오스는 270으로 완전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남는것도 부족한것도 전혀없이 딱 좋더군요

그리고 작게신는것 보단 크게신는게 오히려 낫습니다

뒷꿈치가 안뜬다는 가정하에 크게신으면 장점이 무지 편하고

이너도 발보다 크기 때문에 잘 늘어나지 않습니다

저는 실측이 255인데 버튼 숀화이트 255를 입문할때 신다가

군대다녀와서 도저히 못신겠어서

버튼 모토 270(이건 좀 작아서 깔창 빼고 탔었어요)

32 라쉬드FT 275(이건좀 많이 남긴하더군요 ㅎㅎ 그래도 이거신고 기본적인 트릭은 배웠어요)

지금은 플로우 헬리오스 270 신고있습니다

불편하게 작게 신는것 보단 딱맞거나 조금 큰부츠가 오래타기엔 좋더라구요

보드장에서 3~4시간 탄다고 하면

불편한 신발로는 30분.... 1~2회 밖에 못 타고 지쳐버릴 수도 있습니다.

엄지발가락이 구부려질 정도면 발톱이 검게 죽어버릴 수도 있구요..

무조건 매장에서 이것저것 신어보시고 편한 부츠를 선택하세요~

본인 족형에 맞는 부츠가 분명 있습니다.~~

살로몬의 경우 플렛지가 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단종 된듯 하더구요..

저의 경우 하키를 하다 발목이 좀 변형된터라 여러 부츠를 신어봤지만 5% 부족하더군요..

버튼 이온은 제 족형에 딱 좋았습니다..  

편하게 신으세요

작게 오래 타시면 엄지 발톱 죽어요...

살로몬 코리아에 기재된 사이즈 측정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