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레제 하콘센 스노보더의 아이콘 mt.7601을 내려오는 유려한 카빙 선이 눈에 선명히 오버랩 된다.
아무도 내려오지 않은 곳 정상에서 자기와 외로운 결정을 하고 보딩 라인을 잡는다. 모든 것이
자연과 눈 사랑 그 단순한 마음안에 있다. first descent 아무도 딛지 않은 눈 그만이 할 수 있는
퍼폼밍 아트로 카빙 선이 잠시 나마 남는다. 동료들의 갈채 속에....
그는 훌륭한 보더이다. 돈을 좇아 다니는 골드 디거가 아니다. 매년 전설적인 인물들이
에지도 없는 보드를 들고초창기 리더들이 한곳에 모인다.그 곳에 매년 참가한다.
대회 상금도 보잘것 없다.스노보드를 있게 해준 이들에게 감사하는 의미일 것이다.
bonfire 옆에 서서 맥주 한 잔과 그들과 담소하는 모습은 너무 멋있었다. 올 씨즌도 그를
먼 발치서 레이싱 하는 것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토드 리처드의 나레이션이 머리에 맴돈다.
"이제 그들은 산 전체 구석구석을 인공이 아닌 자연의 terrain park으로 즐기고 있다."
설질을 투정하지 않는다. 진정 이 말은 가슴에 와 닫는다. 삽으로 만든 킥커가 아니고
자연 속에 킥커가 눈에 들어오고 descent line이 눈에 보일 때 고수가 되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