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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여자) 입사 2년이 약간 넘었습니다....
그래서 승진관련 공고가 난다고 하였을 때 기대도 안했습니다...
근데......승진 저희부서에 2명이 났는데...
한명은 저보다 3개월 늦게 입사한 남자사람이었고....
한사람은 저보다 6개월 가량 일찍 입사한 남자사람이었습니다..
저희 부서에 남자 2명이 승진했는데....
그사람들 보다 더 오랫동안 입사해서 일하고 있는 여직원들도 있습니다....
근데 승진을 했는데.... 특별히 실적을 내거나... 그런것도 없는데 말입니다...
근데 저희가 전문분야라... 자격증이 곧 저는 1급이 되는 사람입니다...
근데 그사람들은 2급이고...2년 이상 더 일해야 1급이 되는 사람입니다...
제가 주임이라고 불러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제가 더 나이가 많고..... 다른 곳 경력도 있어서 제가 더 높고...연봉도 더 많이 받는데....
너무 불편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말로는 축하한다고 하였지만...기분은 썩 좋지 않고...그러네요 ㅠ.ㅠ
전혀 예상을 못했었던 상황이라 그런걸까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정상적인 감정일까요...ㅎ
인사부서에 올라가서 말해 보시는 건 아떤지요?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그럼 승진은 순서대로 차근차근 해야 하는건가요?
3년 일하면 대리되고 4년 더 일하면 과장되고 순서대로 차근차근 승진하는게 규칙이던가요?
혹시나 혹시나... 혹~시 그 남자사람 두분이 겁나 열심히 일하거나 하진 않나요?
남자들은 야근에 힘든일도 마다하지 않는데 그회사 여성분들은 칼퇴 가까운 퇴근에 힘든일은 기피하고 그러진 않나요?
아니면 남자들이 이사님 비위를 아주 잘맞춰서 이사님 맞춤형 업무, 이사님 맞춤형 회식접대 등을 하고 있진 않나요?
이 모든것들이 이런 참사의 원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미친 회사가 개족보를 만드네요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