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왁싱과 엣징에 관한 초보의 생각... >>
-. 01~02
친구넘의 영향으로 최초로 보더에 입문해서 비발디, 휘팍에서 3회 정도 라이딩.
02 여름에 이월 장비 60% 할인 받아 구입.
-. 02~03
성우시즌권 구입 후, 열보더로 데뷔.
용기 하나로 챌린저에서 시즌을 다 보냄(준프로에게 지도받는 행운 있었음).
-. 03~04
최초로 왁싱을 했지만, 장비초보다 보니 왁싱의 효과를 느낄 수 없었음.
-. 04~05
용평과 베어스를 주로 이용하면서 약 20일 정도 라이딩.
용평 골드에서 카빙 입문하면서 강설, 아이스 위에서 많이 미끄러 진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고, 오로지 나의 실력 부족으로만 생각함.
(친구넘 , 이상희 프로의 지도 받는 행운있었음)
-. 05~06
휘팍시즌권 구입. 4년째 같은 장비, 같은 웨어로 살다가 바지만 구입.
챔피언과 환타지, 디지를 주로 이용하면서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친구넘과 카빙을 연마하려고 하는데 여전히 강설, 아이스 위에서 많이 미끄러짐.
북가좌동 서서울케이블 쓰고 있는데, 우연히 30%할인과 장비정비할인이라는 광고에 문의.
12월 24일 오일뱅크 옆 띠앗머* 레저에서 왁싱+엣징(수작업)=15,000 원(파격가죠?)에 받음.
(서서울 케이블 회원만인데 아니어도 관계없으니 많이 소개시켜 달라고 함)
한 번하고 마는 정비가 아니라서, 토* 라는 전문샵의 비싼(왁싱2~2.5만+엣징 3만) 관리는
제게는 사치라 생각하고 저렴하게 서비스 받아 봄.
그 날 야간과 클스마스날 오후 : 한번도 미끄러 지지 않았고, 스케이팅 시 샥샥 잘 나감.
아~! 엣징과 왁싱이란 이런 것이구나 라고 느낌.
카빙시 막~ 박히고 막~ 잘림.
12월 30일 : 디지+챔피언+환타지 = 미끄러지지 않고 무쟈게 잘 나감(물론 제 실력기준으로).
* 프로 중에, 10일 라이딩에 왁싱 + 15일 라이딩에 엣징 이라고 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저 같은 일반인 기준으로 시즌 시작 전 왁싱+엣징 한 번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적당한 장비 관리로 늘 새 장비같은 느낌으로 라이딩하면 좋겠죠...
물론 직접 작업하면 저렴하겠지만, 쉬운 일이 아니라서...
이상 초중급장비에 중급 라이더(^^);;; 의 한 마디였습니다. *^^*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