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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주고.옷주고. 제워주고. 깨워주고. 운동시켜주고. 돈주고.
눈도 실~~컷 보게 해주고~~~
다시 가라하면....어떤 선택을.....
물론 나이도 청춘으로 돌려주고~
덧... 현 반려자는 바뀌지 않습니다 (운명!!!)
저는 다시는 안갈듯
20년넘게 따라다니는 고질병도 군대에서 얻어왔고
이상한 군대 문화로 잃어버린 어금니....아파도 참는 분위기
눈오면 새벽에 일어나서 눈청소(여단장 출근길 위주....기동로 확보X)
집합이라는 명목에 인원점검(교도소 수감자 사람수 세는거랑 비슷할꺼라는 느낌.....위장무늬 칠해져있는 교도소)
훈련보다는 잉여 강제동원 병력이라는 취급으로
그냥 20대 초반 무료봉사 노가다취급(총보다 삽을 더 사용해봄)
항상 부족한 수면시간
노르망디 물맛나는 수통사용(비위생+풍족하지 못한 지급품들)
30개월 가까이 근무했지만........남은건 허리측만증+무좀...아직도 모임을 갖는 몇몇 친구들뿐
2박3일 휴가준다고 푸세식 똥통에 들어가는 사병도 본적있을 만큼의 열악한 군인복지?부분
.....................남들 다하는 의무라 했지요
갑니다 ㅋㅋ 재밌었음 ㅋㅋ
젊어질수 있다면 갈만하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