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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도 힘든 비정규직과 월급쟁이를 더 힘들게 만드는 개악 이라 생각하는데
이번안을 개혁 이라고 생각하시는 그분들.
법안이 원내 과반수당인 여당의 생각대로 통과되면 노동자 천국이 되겠군요.
저는 영세자영업자라도 관심을 갖는데
회사원 생활하는 분들은 꼭 관심을 갖았으면 합니다.
한번 통과되면 돌이키기 힘들어집니다.
정치는 생활에 영향을 끼칩니다. 심각하게.
회계합니다... 비정규직 보호법이 시행되기전... 사측에서 대응방안을 찾으라고 할때 생산관리였던 제가 그 대응방안을 수립하여 시행했던거....
그때는 그것이 같이 일하던 협력업체 사람들을 2년되기 직전에 짜르던 그 협력업체를 새로 갈아 치우던. 편법을 쓰기 위해서였다는걸 몰랐습니다.... 단지 사측 입장에서 생산단가가 높아지는걸 막기 위해서... 협력업체를 더 쥐어짜서 생산원가를 낮추기 위해서였던걸 몰랐습니다.
비정규직 보호법이 시행되기전에는 협력업체에 열심히 일하고 똑똑한 직원 있으면 종종 땡겨와서 정직원 시켜주고 했었는데 비정규직 보호법을 시행한 후에는 정말 비정규직이 정규직되지 않도록 잘 보호를 해주네요...
비정규직 보호법 시행전에는 정규직/비정규직 회식도 같이하고 가끔 협력업체 형님들과 소주도 한잔 나누면서 형님동생 하고 다음날 해장도 같이하고 했었는데 이제 그런맛도 없네요.... 같은 건물에서 일하는 사람들 인사도 안해요...
살기 더 팍팍해지네요... 에고 쓸쓸하다....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간단히 생각해보면
노예양성 그리고 정규직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일직히 포기하게 만들겠군요
스키장에 젊은층이 줄어드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