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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에게 질문 좀 할게요

조회 수 1775 추천 수 0 2015.11.19 20:28:06

살면서 만났던 여자사람들은

애인이 있으면 연락을 자주 하고 싶어하는데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은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여태껏 만난 사람하고도 그것때문에 싸웠다고 하네요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하는게 아니면 전화든 문자든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하니

그건 그럴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상대방이 좋으면 연락하고 싶지 않나요?

친구 만나러 간다고 하고 가면 카톡 답변도 없어서 걱정입니다..


제가 친구들하고 논다고 하면 놀러 갈때 전화든 카톡으로 말하면 그걸로 됐다고 하네요

한번도 집착 비슷한 걸 해본적이 없다고 하는데

여태 만나왔던 사람과 다른거 같아서 이런 경우가 있긴 한건지

아니면 그냥 내가 관심이 없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엮인글 :

깃쫄깃쫄

2015.11.19 20:33:10
*.21.2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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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명 추가요..ㅋ

전화통화는 절대 안하구요..

카톡은 그냥 출근, 퇴근연락과 잔다는 연락정도..?

친구들 만나거나 다른 약속의 경우 그 사람들과 집중하게되서 카톡안합니다..

이해해주는 사람..또는 서로 비슷한 성향의 사람을 만나면 편할텐데..

서로 원하는게 다른경우 많은 대화를 해야하겠죠..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ㅎㅎ

 

ryumica

2015.11.19 22:40:21
*.62.216.63

저도 연락 많이 안하는 여자사람이예요ㅋㅋㅋ
하루에 뭐 전화한번..?카톡잠깐..?
자주만나는거보다 가끔 만나는거..?가 좋아요
음..관심도가 아니라 그냥 사람 성향차이같아요!
근데 확실히 서로 안맞으면 오래 못가더라구요!
너무 강요하지 마시고 이해하거나 무뎌지시는게 나으실듯...!

이라키

2015.11.19 23:51:55
*.43.172.47

저도요 친구 만난다하면 친구한테 집중하라고 연락 안합니다. 입장바꿔서 제가 친구 만나고 있는데 자꾸 연락오면 전 좀 귀찮.... 사소한 연락보다 만나는게 훨씬 더 좋죠

이놈봐라

2015.11.20 01:43:17
*.56.129.106

우선 님이  그전에 연애생에  고생 많으셨을거라 생각들어   하이팅 하시구요!!

남이든 여이든 처음 한두번이야 관심이지...넘~~~달달  뽁으시면  아시죠!!

2015.11.20 03:26:53
*.13.202.216

저는 연락은 꼬박꼬박 하지만... 제가 뭔가 할때는 연락안해요.

대신에 연락을 왜 못하는지 얘기는 해요.

일한다든가, 친구랑놀는중이라든가, 가족모임중이라든가 등등요.

그리고 제가 프리해지면 꼬박꼬박 연락하는 편이에요.

물론 남자친구도 그러는 편이구요.

남자친구도 평소에 연락 하다가 일이바쁘다든지, 동창회자리라든지

연락이 안될 것 같으면 얘기를 하고 또 그럴때마다 그러려니 저는

제 할일 하고 연라오면 또 잘 놀았냐 무슨일은 없었냐 서로 주거니 받거니 얘기하고요.

뭐 하고 있을때는 편히 냅두는 스타일들이라..

또 그만큼 믿으니까 서로 전혀 별 스트레스 없는 것 같구요.

말씀하신 여자분이 아예 전~혀 카톡 전화 안하시고 용건만 연락하시고

만나서만 얘기하시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으신데...

(물론 여자들 대부분은 연락을 계속 하는게 일상인 분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사람마다 다 스타일이 다르니깐 좀 더 지켜 보시고

너무하다 싶으실 때 얘기를 해보세요.

원래 사랑은 이런이런 의아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난 원래 이래' 라고 하는사람은 사랑할 기본 자세가 없는 사람이래용..

(그 말 속에 니가 나한테 맞춰라. 아님 말아라. 라는 뜻이 들어있으니까요)

그런 분이시라면 좀 생각해 보시고요.

다름을 인정하면서도 서로 노력하려는 그 태도가 사랑하는 모습이니깐요.

아직 초반이시면 지켜보세용 ~ 너무 볶진 마시고요~

OTOHA

2015.11.20 05:38:02
*.19.98.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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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지만, 한가지 조언을 드리고 싶어서.. 지금은 연락이 자주없으면 좀 그렇겠지만, 결혼하고 나면 최고의 마누라감입니다. 진심으로... 놓치지마세요. ㅎ

보라도뤼

2015.11.20 15:36:16
*.226.207.14

추천하지 않을 수 없는 댓글입니다. ^^

mr.kim_

2015.11.20 08:40:47
*.195.241.78

개인차인거같아요


연락안한다고

좋아하지 않고 사랑안하는건 아니고

저같은경우는 귀찮은게 컸던거같고..

회사에서도 근무하는 남편이든 애인한테

시도때도없이 전화오는거보면 정말 신기함;

Lucy♡

2015.11.20 08:45:07
*.113.10.131

연락때문에 결혼후에도 스트레스받는 1인입니다
아니... 그냥 생존신고나 하면되지
왜 자꾸 전화하는건지...
귀찮아요...
사랑의 정도와 연락횟수는 정비례가 아닌것같아요
사람성향이고 케바케인듯^^

Lucy♡

2015.11.20 09:37:19
*.62.215.228

예전에 신랑느님 겁나 한가하셨는지
근무중에 10시간동안 10번가까이 전화하시는데
전화기 던져버릴뻔했어요--;;;

캔디

2015.11.20 08:47:16
*.55.40.14

저는 여잔데, '마음은' 하루종일 떠들고 싶긴한데..ㅋㅋㅋ 일도 해야하고 저도 상대방도 개인 생활도 있고하니 둘다 여유있는 시간에만 하려구 해요ㅋㅋㅋㅋ

근데 어떤 날, 만나지 않는 날에요.

연락이 자주 안 닿아도...

연락빈도와 상관없이 평소에 완전 사랑받고 있단 느낌을 확실히 받게 해주고 있어서

크게 신경 안쓰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쿠

2015.11.20 09:10:01
*.243.200.91

이게..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니깐 연락을 더많이하고 싶다고 생각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생각의외로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다는걸 주변분들 보면서 세삼많이 느끼거든요.


실제로 연락하는거에 있어서 그렇게 큰의미를 두지않고..

뭔가를 하면 한다 간단히 연락하느게 다라고하는데..


만약 비슷한 성향의 사람이라면 이런게 힘들거나하지 않겠지만..

글쓴이 님이 그런성향이 아니라면 끊임없이 스트레스받고, 나중에 포기하고 체념식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그런부분을 전혀 이해할수없다면 진지하게 얘길해보시는것이..

근데 정말 사람성향인지라... 아마 싫은건 싫다고 할 가능성이 더 클꺼 같네요~ㅎㅎ

숭숭숭

2015.11.20 09:42:40
*.217.245.50

개인차이지요...

단도직입적으로 그런거로 상대 여자분하고 갈등이 계속 생긴다면 서로 안 맞는 겁니다... 

그걸 이해까지는 아니더라도 인정해주고 덮어주고 지낼 수 있으면 계속 고 하시는 거고

도저히 인정, 용납이 안되면 스톱 하셔야죠.... 

암산왕연산군

2015.11.20 09:51:27
*.221.247.68

ㅎㅎㅎ  언젠가부터는 그런 여자가 좋은 여자라는걸 아실겁니다

D3

2015.11.20 11:03:45
*.246.184.34

윗댓글에 연락은 생존신고용 이라는거에 깊은 공감합니다.

연락과 사랑은 물론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은 맞습니다만

그냥 사람마다의 성향이니 받아들여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부족하다고 느끼는점은 채워주세요~

변하길 바라는쪽으로 천천히 이끌어 주시면  더디겠지만 맞춰져 가긴합니다 예쁜사랑하세요

일산쫑이

2015.11.20 11:20:24
*.53.95.1

연인사이에서 연락이라는건 진짜 예의라고 생각해요

저는 좀 연락을 자주하는편이고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이제와 생각해보면 사실 좀 과하게 중요하다고 생각한편이었던거같아요

지금 2년째 만나는 남자친구에게도 초반에는 연락문제로 좀 싸우기도 했었어요

예를들어서 친구랑 만나서 밥먹고 당구장을 갔는데 왜 당구장으로 옮겼다 말을안하냐 이런 자잘한..ㅋㅋㅋ

저도 좋아하면 계속 연락하고싶고 귀가 뜨거워질때까지 통화하고 싶지않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초반연애때나 그랬구여 그리고 좀 한살한살 나이가 채워지다보니

자주한다고 그리 좋은것도 아니구나 생각되더라구여

지금도 너무나 사랑스럽고 좋지만 이제는 그렇게 연락에 비중을 두지는 않아요.

(근데 가끔 연락 좀 잘하라고 불만할때도 있음ㅋㅋ)

그때는 안믿어서 그런게 아니라

이제는 '이사람은 내가 이렇게 연락에 집착하지 않아도 알아서 신경쓸 일 안할사람이다' 라고

느낀거죠 아마도 시간이 지나니까 이사람에 대한 믿음이 더 강해진거같아요

지금은 너무 화나고 뭔가 불안한마음도 있겠지만

아마 만나는 시간이 흐르다보면 서로 싸우면서 대화하면서 맞춰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포기하고 체념하시지말고 서로 얘기하면서 이해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왕사

2015.11.20 12:12:04
*.186.128.106

저도 최근에 만났던 분과 그 문제로 헤어졌습니다.


서로간의 연락과 대화는 기본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안맞는 정도라면 충분히 서로간의 절충이 가능하지만 너무나 차이가 나는 성향은


좁혀지지 않더라고요~ 둘만 점점 더 힘들어질뿐...

햇빛윤

2015.11.20 14:36:19
*.222.236.173

제 와이프가 그래요...연락하는거 큰 의미를 두지 않아요...물론 그런걸로 싸운적이 있긴 한데...어느순간 맞춰져버리네요..


답장오더라도 간단명료..끝..."애기엄마 맛점했어? 몸도 안좋은데 맛난것좀 먹고 히내라...." 그럼 답은 "ㅇㅇ" 엥? ㅋㅋ



말랑말랑☆

2015.11.24 10:10:04
*.101.4.75

저도 그런 사람이었는데
신랑을 만나고 바뀌었습니다.
내 사람을 만나서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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