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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10만원주고 산 막데크+막바인더 세 시즌 탔어요.
보드화는 도저히 안되서 나름 초보에게 괜찮은걸로 사서 잘 신었구요
용평에서 주로 타는데 용평 렌탈이 워낙 후져서 내 막데크에 만족하고 타다가 지난 시즌 휘팍에서 렌탈해보고 내 데크에 좌절
내 데크는 들고가기도 힘든데 스키장 기본 렌탈 데크보다 더 후지다니!!!!!
그래서 휘팍갈땐 부츠만 들고 갑니다.
여러분이라면 세 시즌 탄 초보가 좀 더 좋은 새 데크로 가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보드 탄 시간을 계산해보니 눈밭에서 구른게 최소 100시간은 훌쩍 넘었지만 아직 왕초보란게 함정.
이 망할 저질 운동신경+상위 1% 겁쟁이라 실력 증가 속도가 매우 느린데 시즌마다 리셋되는 느낌이라 더 고민되네요 ㅠ.ㅠ
이 짤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
저는 3일 타고 낙엽할때 이월 새장비 샀는걸요?
물론 지금은 팔고 3번째 장비인데 저도 이제 4년차 진입합니다. ㅎㅎ;;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일단 탑승각?
세시즌 타셨으면 벌써 바꾸셨었어야죠~
막데크는 한시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