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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프로포즈 안하고 결혼했다가 결혼6년차인 지금도 갈굼받고 사는 불쌍한 유부 입니다..ㅠ.ㅠ
그래서 올해 가기전에 맘먹고 프로포즈라고 하기엔 이미 늦었고 조그마한 뭔가라도 해줄까 싶어 알아보는데...
당췌 이런데 관심이 없었던 지라 할 수 있을까 이런것들밖에 안보이네요...
헝글에 계신 분들은 이럴때 아니면 프로포즈 어캐 하셨는지 고견을 듣고 싶어요......
너무 심오한 질문 아니죠? ㅎㅎㅎ 그나저나 개장은 언제나 하려나..하염없이 하늘만 쳐다보네요..
저는 버티고 있는데...아직까지는 견딜만 해서요. 근데...그게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다음생에 다시 태어나면 여자로 태어나던가 결혼을 안하던가 프로포즈를 확실히 하던가 다시는 이런 실수 안할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