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 엉덩이 엑시트 보호대를 잃어 버렸었죠...
그래서 허접한 보호대를 샵에서 긴급하게 샀었어요~~~
제본에 예가 된 보호대는 저의 후그 보호대였습니당...
엉덩이 보호대 안쪽으로 스폰지를 가위나 칼로 도려내어 만든 저걸 붙여 줬습니다...
땀이 차인다는 단점은 있었지만...
천을 덧데거나(저는 그정도 실력은 안되었음^^;)
쫄바지를 입어주면 땀 발수는 안되지만 흡수는 될 듯 싶네요...
약간은 딱딱한 건축에 쓰이는 양면테잎 발려진 스폰지를 사용했습니다...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새해 복 많이들 받으셔요...넙쭉!!!
전에 입던 찢어진 보드복의 패드를 꺼내어 보호대에 덧대고 천으로 감싸 꿰맸죠..
전보다 두꺼워지긴 했는데..
여전히 꽁지뼈쪽을 감싸질 못해서..
조만간 등산용 방석을 해부해 덧대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