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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에 큰 의미를 두지 않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카빙은 카빙일뿐 파생되는 용어들에 큰 의미가 부여된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슈퍼카빙이라는 용어가 없는건 아닙니다만 흔하게 쓰이는 용어는 아닌것 같습니다.
상급카빙,또는 급사에서의 카빙에서 업동작을 최대한 절제하며 만들어가는 카빙을 슈퍼카빙이라고
말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알파인에서의 슈퍼G와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 요즘 흔히 말하는 "테크니컬 라이딩" "테크니컬 카빙"이라는 용어도
일본의 탑 라이더들은 의미부여를 두지 않을뿐더러 자주 쓰이는 용어도 아니라고 합니다.
궂이 용어에 대한 해석을 요청해도 각 단체의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표현 됩니다.
일본도 우리와 똑 같다고 보면 됩니다.
눈위에서 즐기는 스포츠가 크게 스키/보드로 구분지을수 있고
그 중 보드는 알파인/프라스타일로
프리스타일은 라이딩/파크/그라운드/모굴/파우더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중 우리는 일본쪽의 라이딩,그중에서도 카빙에 너무 편향되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프리스타일로 할수 있는 여러가지중 한부분이 라이딩이고 그중 또 작은 부분이 카빙이겠죠.
따라서 일본에서도 "테크니컬 라이딩"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고 궂이 한다면 "테크니컬 카빙"정도라 할수 있을겁니다.
다 아시는 얘기일텐데 장황히 늘어놔서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