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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설명 드리면 국제대회 규정은 일반적으로 노즈그랩과 테일그랩을 제외하면 양쪽 바인딩 사이의 그랩만 인정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가장 기본이 댓글에 달린 그림대로 노즈,테일,인디,뮤트,멜랑,스텔피쉬 의 총 6개가 가장 기본 그립입니다.
요즘엔 보더들이 스타일리쉬한 그랩을 위해서 치킨샐러드인지 케이준 치킨인지... 별 희한한 그랩도 많이 나오는데, 원래는 6개가 기본입니다.
위 그림은 레귤러 기준이므로 노란색이 오른손이고, 초록색이 왼손입니다. 바인딩 사이에서는 위치보다는 어느손인지가 중요하다고 이해하시는게 편합니다. 즉 인디그랩=오른손으로 양 바인딩 사이의 토엣지를 잡는 것.
예를들어 오른손으로 토엣지의 왼쪽 바인딩 근처를 잡아도 인디그랩입니다. (자세가 나오나...)
그리고 그랩을 잡으면서 한쪽 다리를 쭉 펴주는건 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노즈본이라고 하면 노즈를 잡고, 뒷다리를 쪽 펴주는 그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