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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개가 성견인데요 (4살)


배변 관련해서 혹시 유사 증상 있으셨던 분 계실까 해서요..


증상이 대충 아래와 같거든요..


-. 2~3분에 한 번씩 대변 누려는 자세를 취함.

-. 그런데 못 봄.

-. 하루에 한 번 배변은 하는데, 대변을 엄청 가늘게 봄.

-. 최근까지 방광염 앓아서 약 먹고 좀 좋아진 상태.

-. 소변 검사 결과 방광염은 이제 다 나은 것으로 보임.

-. 식욕 왕성하고, 물도 많이 마심.


ㅠ.,ㅠ

의사 선생님도 초음파 검사를 하자고 하시는데

정확히 어떤 이유로 저러는지 감을 못잡으시더라구요.. 

엮인글 :

노출광

2015.11.23 11:39:17
*.213.153.253

좀 더 크고 유명한 병원에 가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의사가 아예 감을 못잡는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인데...닥치고 초음파 검사를 할 필요가 없죠.

즉, 엉뚱한 치료로 강아지를 더 고통스럽게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다...비용은 비용대로 날아가구요.)


친분이 있는 쌤이 하신 말씀이 있으신데요...

의사는 결국, 많은 경험이다. 

많이 째봐야 실력도 느는법이다. 

 

즉, 경험 많은  의사가 모르는 병은 있을 수 없는거죠.


(개인적 생각으로 명의란...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약은 최소한으로.

그리고 강아지에게 최소한의 고통으로.

돈벌이의 수단으로 강아지를 이용하지 않는다.- 무분별한 검사와 수술은 최대한 피한다.)


travisparker

2015.11.23 18:22:10
*.62.162.13

감사합니다. 제가 몇 년째 다니던 병원인데 의사 선생님이 좀 신중하셔서 그런지 일단 검사해보자고 하셔서요. 아무튼 댓글 감사드립니다.

Rhyme.

2015.11.23 13:06:07
*.253.82.243

음..... 오해하고 계시는 부분이 있으신거같아요~

그 의사분께서 감도 못잡으신상태에서 무작정 초음파하자고 하시는게 아니구요...

저런경우엔 직장이나 항문낭 주변에 neoplasia 또는 소장&대장에 FB가 의심이 되어 초음파를 하시려는 겁니다.

동물들은 말을 못하고, 축주들도 자세한 상황을 모르니 수의사 입장에선 history taking하고 검사를 해보는 방법이 최선이니까요~

 

travisparker

2015.11.23 18:23:54
*.62.162.13

댓글 감사합니다. FB 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글을 급하게 써서 좀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보네요. 제가 몇 년째 다니는 병원이라 일단 저는 수의사 선생님을 못믿는건 아니구요. 단지, 초음파 검사해보고 얘기하자고 하셔서 다른 병 가능성이 뭐가 있을지 제 딴에 알아본거에요. 답글 감사합니다.

두발구제

2015.11.23 13:27:27
*.98.73.47

걱정 되시겠다 ㅠ

travisparker

2015.11.23 18:25:37
*.62.162.13

ㅠㅠ 일도 손에 안잡히네요..

노출광

2015.11.23 13:32:48
*.213.153.253

필요한 검사라면 반드시 해야하고 정확한 병명을 진단 받은 후에 치료를 해야할거에요.  


그리고  빠른 시간 안에... 병원에 가보시길 권하고 싶어요.

(다니는 병원을 믿지 못하겠다면... 더 크고 유명한 병원에 가보세요. 물론, 훨씬 비쌀겁니다.)

travisparker

2015.11.23 18:24:31
*.62.162.13

못믿은건 아니구요 제가 그냥 궁금하고 걱정되서 글 올린거에요. 감사합니다 ㅠㅠ

팥들었슈

2015.11.23 16:23:47
*.111.178.249

견종, 암수 구분해주시면 좋을듯합니다...  

travisparker

2015.11.23 18:25:19
*.62.162.13

암컷입니다. 수컷은 전립선염으로 그런 경우가 있는 것 겉은데, 암컷이라 아마 위에 말씀하신대로 장 쪽이나 항문 자체에 문제가 있어보여요.

대추아빠

2015.11.23 19:52:47
*.111.19.157

변비아닌가요
울집강쥐는 변비있을때 토끼똥같이누고
가늘고길게누고 그랫는데...
고구마 많이맥엿더니 나아졌어요....ㅋㅋㅋㅋ

깻잎한장

2015.11.24 13:21:19
*.57.123.7

우리집 똥개들 둘다 10살. 저런적은 수술 및 출산 후 정도? 즉 항생제 투여할때 변이 가늘고 힘들어하더라구여. 항생제 먹으면 장이 나빠진다는건 아실거고.,, 방광염 약에 항생제 썼지 싶은데... 제 경험은 이정도구여, 멍뭉이 아파서 고생이겠다 ㅡㅠ

영도마리온

2015.11.24 13:32:15
*.128.182.10

변비아닐까요 걱정되시겠어요  울집강아지는 고구마 먹이니깐 떵도 무지 잘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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