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처 -> 911 스노우보드

작성자신분-> 일반회원

사용기 분류 -> 리뷰??

참고한 웹페이지 -> GNU 미국 홈페이지

 

예전에 대니하면 당연하게 GNU 의 대니 카스를 떠올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추억의 라이더 가 되어버린 대니카스.....

이젠 대니 하면 당연하게 버튼의 대니 데이비스가 되어벼렸지지만 약 10년 전만 해도

대니 = 대니 카스 였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나이는 묻지마세요)


kurt_002.jpg

-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오르시죠 ㅎㅎ


위의 모델을 구입할 때 데크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팬을 받았던 기억이 ..

 

하지만 정작 그 팬으로 그림을 그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몇시즌을 함께 한후 지인에게 넘어간 대니 카스 다행인지 이후 대니카스가

캠버 모델이 나오지 않고 리버스모델만 나오면서 다른 브랜드의 테크를 이용하다

올해 왠지 다시 한번 대니 카스를 타보고 싶다는 막연한 마음에 데크를 구입하게

됬습니다. 우선 사진 투척입니다.


IMG_1844.JPG

귀여움이라곤 찾아볼수 없는 그래픽입니다 - 남자그래픽 ,,,


IMG_1846.JPG


올시즌은 스컬과 오컬트의 컨셉인듯합니다. 탑시트 그래픽에 있는 저승사자 같은 그림이

왠지 위협적이네요 그리고 스키장에서 보기 힘든 베이스는 왠지 귀엽네요 ㅎㅎ


IMG_1847.JPG


3.jpg

머빈 공장에서 제작하는 회사는 많은 캠버 스타일의 데크가 있습니다 이중 데니카스는

XC2BTX 라는 캠버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닥에 놓고 보면 리버스 테크와 비슷한데 그림과 같이 인서트홀기준으로 노즈와 테일쪽이 

조금 플랫하게 되어있다는 느낌정도입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정확히 휘어저 있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대니카스가 파이프 라이더이니 완전한 리버스보다는 캠버와 리버스의 중간정도

형태의 캠버를 택한 것 같습니다. 해당 캠버가 어떤 느낌일지 매우 궁금합니다.


2.jpg


립텍에는 없지만 그누에만 있는 것은 바로 비대칭 보드 형태입니다. 일명 AYSM입니다.

보통 힐엣지와 토엣지 의 사용시 힐엣지의 사용에 좀더 용이하게 데크의 형태를 힐과 토를

다르게 제작하는 형태라고 합니다. (전문적인건 잘 몰라서요 )

하여튼 데니카스는 AYSM 라인에 해당하지 않는 모델입니다그런데 여기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죠


IMG_1856_01.JPG


못느끼셨나요 ㅎㅎ 머빈에서 제작하는 데크들은  마크네 트렉션이라는

물결엣지를 사용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데니카스는 육안으로봐서는 느껴지지 않고 눈을

감고 진지하게 손으로 느껴야만 아 뭔가 미세하게 물결이 있는데 하고 느껴질 정도로

엣지의 물결이 강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결 엣지가 아이스를 가를정도로 좋다는

분도 어떤분은 그런 물결 엣지가 약간 거슬린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저는 둘다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다행이 데니는 물결엣지가 크지않아 일반 데크의 엣지감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IMG_1854.JPG


핸드 메이드 풀엣지방식이 아닌 유효엣지까지만 작업한 엣지제작방식

예전이나 지금이나 전체적인 테크의 마무리는 GOOD ~~~~~

 

투윈팁 데크로 노즈와 테일 모두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IMG_1853.JPG


155 테크의 최대스탠스는 63 최소 51입니다 노즈와 테일의 길이는 인서트홀 기준 43입니다.

(직접잰거라 작은 오차가 있을수 있습니다. )


danny.jpg

4.jpg


대부분의 프로 모델들은 해당 프로의 성향과 스타일을 많이 따라 간다고 생각합니다.

파이프와 모든 프리스타일에 한획을 그은 데니카스의 모델인 만큼 프리스타일 라이더들

사용하기에는 좋을듯합니다.

 

장점 좋은 퀄리티의 마감 및 품

         프로 모델을 타면 왠지 프로가 될것같은 자신감 상

         보드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희소 아이템 (예전에 안그랬)

 

단점 가격의 부

         캠버의 형태가 많아 데크의 성향을 파악하기 힘

         브랜드 인지도 저하로 중고값 저하 (예전엔 안그랬는데 ,,,,)


이상 대니카스 155 리뷰같은 허접 개봉기 였습니다.








댓글 '5'

AK47

2015.11.23 14:35:49
*.207.138.200

그레네이드 그립네요

정우니

2015.11.23 16:17:25
*.181.237.25

작년 까지 사용하던 그레네이드 장갑을 마지막으로 떠나보냈습니다.

yOeL

2015.11.23 14:53:24
*.159.104.37

AYSM 라인이라는게 피클 라인을 말하는거 같습니다. 데크 기준 상하 비대칭 ^^ PBTX로 표현되기도 하죠.

 

 바나나 ==> BTX로 일반적인거고

 

BTX 에서 진화된게 C2BTX 이고

 

C3도 나오는데 이는 정캠^^

 

바나나계열인 립텍 지엔유 록시 모두 좋습니다.//

 

정우니

2015.11.23 16:18:04
*.181.237.25

정보 감사합니다. 이놈들은 너무 종류가 많아 햇갈리네요 ㅎㅎ

이나중보드부

2015.11.24 11:00:45
*.70.27.151

misfits는 미국의 밴드이름입니다.
저 저승사자같은 그림은 밴드로고 같은거구요ㅎ
생각보다 몇몇 스트릿 브랸드에서 콜라보로 제품이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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