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지방에서 대기업 지점에서 4년차 근무중입니다..
근무중에 본사에서 본사 감사급?정도 되는 팀에서 자기팀으로 오라고 이야기하네요...
서울 가본게 3번뿐이고... 본가에 돈 다 드려서 보증금 한개도 없구요..
3년전에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지시고 지금은 괜찮아지셨지만 매주 저 기다리시구요
얼마전에 또 누나까지 결혼하셔서 디게 울적해하십니다..
근데 본사 가고는 싶습니다 .....막상 걱정되기도 하구요
길도 한개도 모르고 친구야 뭐 상관없고.. 
아...... 살려주세요
엮인글 :

OTOHA

2015.11.23 13:38:29
*.145.197.224

가족들하고 상담해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어머니의 건강상태가 어느 정도냐가 가장문제인데...

저라면 갑니다.

누나와 상담해보고 갈수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할것 같습니다.

아몰랑스키장갈꺼야

2015.11.23 13:42:25
*.98.220.67

어너미를 어머니로 읽게 되는 신기한 현상..

OTOHA

2015.11.23 13:58:48
*.145.197.224

ㅋㅋ 수정했어요. ^^;;

Mickey!

2015.11.23 13:39:02
*.15.223.152

서울길이야 뭐 지하로 다 연결 되어있어서 금방 익히실듯 합니다.

부모님이 괜찮아 지셨다 하더라도 불편하신 부분이 있으니까

결혼 하신 누나랑 잘 상의 해보시고 결정 해야 될꺼같아요..


아무쪼록 잘 고민 해보시고 어떤결정을 내리더라도 좋은 결정 되길 바라겠습니다.

침묵~~

2015.11.23 13:41:53
*.41.9.87

낯설고 안하던 곳에서 처음에는 조금 힘들겠지만 3개월만 지나면 할만합니다 도전해보세요

2015.11.23 13:42:39
*.48.106.165

대기업도 대기업나름이고 연봉에 결정됩니다.

지방 4천 연봉이면 먹고사는데 집값도 별 지장없지만 서울에선 물가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당장 집값만 생각해도 조그만 방한칸도 매달 50씩 내야 하는거 아시죠?

그리고 탑승. 

Bananaswag

2015.11.23 13:43:40
*.13.159.2

부모님이랑 같이 올라가실 여력이 안되시는거죠? 고민 많이 되시겠네요...

박지민만만세

2015.11.23 13:45:32
*.98.49.19

살까 말까 할 때는 사지마라

줄까 말까 할 때는 줘라

말할까 말까 할 때는 말하지마라

먹을까 말까 할때는 먹지마라


'갈까 말까 할 때는 가라'


- 최종훈

큐이이

2015.11.23 13:49:27
*.247.149.100

자고로 큰물에서....

하늘높이날아올라

2015.11.23 13:53:41
*.121.238.253

감사팀에서 오라고 할때는 "감사"합니다..하는거래요

전일권

2015.11.23 14:01:14
*.133.217.108

다시 돌아올 수 있는건 아닌가요?

그렇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가겠지만...


저희 어머니 역시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게다가 동생도 학교때문에 타지에 있고,

아버지도 정년퇴직때까지는 지방에 계시는지라...

그나마 수도권 내에 있는 제가 거의 주말마다 본가로 가는지라 님의 마음이 정말 이해가 너무나도 잘 갑니다.


4년차면.. 저랑 나이대도 비슷하신것같은데..

저는 그래도 가보는게 좋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갔다가 여의치 않으면 돌아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아직 망설이기엔 젊은 나이니까요

지금 본사로 안가시면 나중에 후회할수도 있고,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하겠습니다!

대신 그래도 격주로라도, 아무리 못해도 한달에 한번이라도 댁에 내려가시는게 마음이 편하실거에요

물론 몸은 좀 더 힘들겠지만...

술먹으면개

2015.11.23 14:31:49
*.243.13.88

다들 좋은 의견 및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중히 결정하겠습니다.. 

jabbb

2015.11.23 15:09:16
*.226.66.225

심성이 매우 유하신분인거 같은데... 감사팀은 남들에게 미안할 일이 매우 많은 부서입니다.

현재 처한 상황도 상황이지만 업무의 성격이 자신에게 맞는지 부터 고민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옮기기로 마음 먹으면 의식주는 어떻게든 해결이 되는데 성격에 맞지 않는 업무를 하며 스트레스를

받는건 백해무익 합니다. 먼저 업무와 자신의 적성을 잘 검토 하시고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3] Rider 2017-03-14 43 316026
130651 음 이벤트를 하나 하고 싶은뎅... file [55] 공랑붕어 2015-11-23 11 1534
130650 지름엔 인증이라죠 file [15] 팽팽팽팽 2015-11-23 15 1310
130649 휴 웅플에서 장갑 잃어버림 ㅠ 푸념 [5] SystemM1 2015-11-23   976
130648 오오 펭귄 리프트 가동중이네요~ [1] 보더동동 2015-11-23   1217
130647 오가사카FC 160 사이즈 아직 못받으신 분 계신가요? [20] 하아.. 2015-11-23   1065
130646 저도 시즌 준비 끝~! file [15] 공랑붕어 2015-11-23 3 1340
130645 이번주 기대되네요(보더라면 휘팍이죠!!!!) [8] Quicks 2015-11-23   1222
130644 빠르면 내일저녘 부터 휘팍과 용평의 눈치싸움 시작이네요 [10] 꽃보다스노보드 2015-11-23 1 1655
130643 소래포구 가서 생새우구입.. [15] 탁탁탁탁 2015-11-23 1 2796
130642 요청이 많으셔서 이벤트 진행 할게요!! [33] 데스레인 2015-11-23 14 1314
130641 [나눔...] file [170] 워니1,2호아빠 2015-11-23 56 2501
130640 혹시 냥이 간식과 스티커 교환하실 분 계실런지? [9] mr.kim_ 2015-11-23   713
130639 원래 스티커 엄청 싫어하는데..! secret [17] CarreraGT 2015-11-23 2 1431
130638 오늘은 하이바 스티커 제작! file [13] 데스레인 2015-11-23 2 1357
130637 올해 하이원 슬롭시간 업데이트 됬네여 file [7] 공단동프리덤 2015-11-23 1 1655
130636 액션캠 쓰시는분들 메모리정보.. 앤드 2015-11-23   669
130635 와이프와 임금협상 하는 기분이네요 [65] 오묘한조화 2015-11-23 1 2152
130634 금요일 월차 확정. [16] 보라도뤼 2015-11-23   1263
130633 용평꼭대기에 눈이오네요! [9] 둥글게 2015-11-23 4 1674
130632 보드복 바지를 이젠 살게 없을듯해요 [8] 꼬냥이12 2015-11-23 1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