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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용평에서 폴딩된 이후로 지속적인 허리통증과 어깨결림, 현기증, 다리 힘 풀림, 오한...등등...
이제까지 이런 적이 없었는데.. 뚜렷하게 여기가 아프다라는 곳도 없으면서 거의 1년을 시름시름 앓아
오다가 얼마전엔 오른쪽 고관절 부위가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ㅡㅡ;;
일단 가까운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허리가 안좋아서 신경을 누르고 있는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에 의해 주사맞고 허리 리프팅 했더니 좀 완화되더군요.
더 이상 방치하고 미루면 안되겠다 싶어 대학병원에 예약하고 오늘 검사받으로 가요.
제가 현재 느끼는 증상을 일일이 적어갔더니 MRI부터 총 4가지 검사를 받아라는데..
케슬러 한장 그냥 병원에 헌납합니다. ㅠㅜ
그래도 원인을 알아야 보딩에 지장이 없을거 같고 맘도 놓일거 같아서....
아.. MRI의 윙윙거리는 소리 정말 소름돗던데.. ㅠㅜ
시즌엔 안보합시다. 윗동네는 눈이 오나요? ㅠㅜ
우짜죠,..
언능 쾌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