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에 부터 EV 0, +0.3, +0.7)
일반적으로 낮에 사진을 찍으면 실제 상황보다 사진이 어둡게 찍힐텐데요... ^^
머.. 간단한 팁 입니다.
자동 카메라건, 수동 카메라건, 디지탈 카메라건..!!!
보드장에서 낮에 사진 찍을 때는
EV (exposure Value)를 한 두 스텝 +로 올려 놓고 찍으세요. 거의 모든 카메라에 이 기능 있습니다.
보통의 카메라의 경우 +0.3 스텝씩 변경 될겁니다.
(자자.. 카메라 메뉴를 잘 찾아 보세요.. 있을겁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카메라의 측광 방식이, 눈밭의 경우엔 너무 밝기 때문에(태양빛이 눈에 반사가 되어) 그냥 찍게 되면 약간 어둡게 설정을 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 +0.7 에서 +1.0 정도로 사진을 찍는데, 이 정도면 낮에 찍은 사진도 밝게 나오게 됩니다.
브라케팅이라는 전문 용어도 있는데,
간단하게 설명 하면 EV값을 변경하며 같은 사진을 여러장 찍는것을 말합니다.
(노멀 상태가 0 이라면 -0.3, 0, +0.3 요렇게 변경하며 찍는거죠)
이것은 사진 동호회에서 검색해 보시면 더욱 자세한 설명이 나올겁니다.
자자.. 낼 부터는 다들 밝은 사진을 찍자고요.. ^^
뱀꼬리를 좀 달자면..
어두운데서는 - 쪽으로 (더 어둡게 찍히게 되죠) 밝은데서는 + 쪽으로(더 밝게 찍히게 됩니다) 놓고 찍는것이 맞습니다.
그래야 사진이 더 사실적으로 잘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여자 친구 사진 찍을때는 꼭 +1.0 이상 놓으세요..
그래야 뽀샤시하게 확 날라가는 사진이 나오게 됩니다.
슬로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실때 역광이 되는 경우에는
후레쉬를 강제발광으로 해보세요..
아마 사람도 밝기가 제대로 나올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