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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말할 수 있는 사람도 없고 혼자 끙끙 힘들다 헝글에라도 터놓습니다.
한 여자 때문에 힘이듭니다. 저는 30대 중반이고 여자는 저랑 10살정도 차이가 납니다.
여자는 S라고 쓰겠습니다. 여자라고는 쓰기는 싫네요
처음에는 S가 저를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전 나이차도 너무 많고 현실적인 이유로 S에게 서로에게 제일 좋은 오빠동생으로 지내자고 했습니다.
저도 S가 이성적으로 싫진 않았지만 서로 미래가 보인다고 혼자 판단하며 그렇게 말했고 일부러 더 밀쳐냈습니다.
그렇게 만나면서도 S는 계속 저에게 표현을 했고 그때마다 전 또 밀쳐냈습니다.
다른 동생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다른 여자 동생들과 다같이 있을 때 여자 동생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S는 점점 상처받고 힘들어 지쳣던거 같습니다..
S는 저때문에 힘들어 지쳐가면서 저 몰래 절 정리하기 시작했고 전 반대로 S를 현실적인 이유로 밀쳐내면서 마음은 S가 점점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제 마음이 점점 커졌고 다른 이유를 벗어날 만큼 S가 좋아져서 S에게 제 진심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S는 이제 혼자 절 정리했다고 합니다. 저 때문에 상처 받기 싫고 저랑은 계속 연락하고 지내고 싶어서 절 이성적으로 정리했다고 하네요. 제 마음이 커져갈때 S는 혼자 절 정리한거죠.
S마음을 돌리고 싶은데 그렇게 안될거 같아고 S가 너무 확고해서 너무 힘드네요. 서로 타이밍이 너무 안맞네요.
전 이런 제 마음으로는 연락을 계속 할 수 없을거 같은데 S는 저랑 연락을 계속 하기 위해서 절 이성적으로 정리한건데 너무하다고 하네요.
다시 S를 돌리고 싶은데 돌이킬순 없는 거겠죠....
힘든 마음에 두서없이 썻습니다.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에스님이 남자친구 생기기전까진 최선을 다하시는게...
나중에 잘 안되더라도 후련하시지 않을까요????
진심은 통할꺼라 생각하면서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