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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형태에 따라서 고글쓰는 방법은 다릅니다.
헬멧이 머리 전체를 감싸는 타입이면 주로 밖에다 쓰고요(헬멧에 고글밴드 클립붙어있음)
모자같이 생긴 헬멧이면 그냥 고글쓰고 헬멧씁니다.
주된 이유는...
고글 밴드에 길이 조절하는 플라스틱때문에 고글끼고 헬멧쓰면 아퍼요 ㅎㅎ
간혹 소두이신분들은 비니에 고글끼고 헬멧까지 쓰던데...
턴의 단계라...
제 경우로 설명드리자면...
낙엽마스터 - 가고싶은 곳을 가고싶을때 가고싶은방향으로 가고싶은 속도로가서 원하는 곳에 정확히 설수 있음.
초보라고 낙엽 우습게 보시는 분들 많으신데 낙엽 무적인거 아시죠? ^^
최상급까지 무난하게 낙엽으로 갈 수 있습니다.
토턴 시작 - 낙엽마스터하면 힐턴은 자동입니다...
어느정도 편하게 토턴이 된다싶으면 다음단계로넘어갑니다.
턴 반경 줄이기(숏턴) 시작 - 물고기가 지나가듯 살랑살랑 지나갈 단계까지가면
카빙턴 시작 - 그동안 본인이 습득한 턴에 엣지만 더 세우는 식으로 습득가능
기타 밴딩, 슬라이딩턴들 시작
- 편안하게 카빙턴까지 되는 수준이면 그 뒤로 나오는 턴들은 따로 배울거 없이 남들 하는거보면
바로 따라할 수 있습니다.
이미 몸이 무게중심과 원심력에 대한 감을 잡았으니까요.
카빙턴도 처음에 턴배울때와 마찬가지로 점점 회전반경을 좁혀서 숏카빙으로 발전되고요
숏카빙하다보면 턴 반력에 몸이 튕겨져 나가는데 그러다가 에어투카브 되는거고요 ㅎㅎ
한창 숏하다가 다시 롱턴으로 변경해서 점점 몸이 바닥과 가까워지는 카빙으로 바뀌기도 하고요~.
하나하나 목표를 정하고 클리어 하시는 맛에 타는건 카빙까진것 같아요.
그 뒤로는 그냥 즐기면서 타다보면 자연스럽게 되는것들과
저렇게 타면되겠구나~란 생각만으로도 몸이 따라할수 있는것들이니까요~
그러다가 이젠 더이상 할게 없구나 싶으면~
구피로 바꿔서 위의 과정을 다시 밟으시면 됩니다 ㅎㅎ
구피로 다시 할 땐 진짜 보드 처음배우는 기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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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헬멧위에 고글쓰는분도 있고 안에 쓰는 분도 있습니다.
(전 헬멧 위에 씁니다. 근데 헬멧에 걸쳐 놓고 타시다가 넘어지면 고글 날라갑니다. 지난 시즌에 잃어버렸습니다 ㅠㅠ)
2. 슬라이딩턴도 종류가 많습니다. 베이직턴, 너비스턴 ... ... 등등등
(저도 독학으로 굴러서 한터라... 올해는 강습 받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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