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세코 3월중순이면

국내 3월1날 일명 삼일절날 눈상태랑 비슷할듯

근데 워낙 눈이 많이오는 곳이라....그때그때 다른걸로 아는데

그때쯤이면 니세코앞에 보이는 요테이산에 많이 올라가는걸로 알아요(날씨가 맑아서 그때쯤 많이 올라감)

남의나라 눈상태 걱정하는건 아니지만

날짜좀 앞당기시라고 영상 하나 올립니다

영상안에 설질 느끼실려면 1월초중순~2월중순까지....그 이후는 복불복

3월은 슬러시 상태일 확율이 매우높고

그 북적거리는 호주촌에도 사람이 많이없다는.....

작년 3월14~17일 니세코 다녀왔습니다~

도착하기직전 폭설이 와서 3월치곤 설질양은 많은 편이었습니다.

15일 보딩할땐 날씨가 많이 흐렸고 그랜드히루후쪽 설질은 파우더였습니다.

16일 날씨맑아짐과 동시에 습설이 되더군요ㅎ 근데 한국습설과는 좀 다릅니다. 적설량이 많아서 그런지 푹신푹신했어요ㅎ

근데 문제는 데크를 잡는다는 거더군요ㅎ 속도가 안나서 파크들어갔는데 파크에서도 속도가 안나서 갭빵도 몇번당하고ㅎ

대신 야간엔 생각보다 괜찮구요 2월달 우리나라스키장과 비슷합니다. 히라후쪽 숙소에 묵어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외국인들 많고 펍같은데 가서 술먹고 놀고 하는게 재밌었구요ㅎ 버튼샵도 있는데 거기도 재밌고ㅎ 한산하진않았습니다.복잡하지도 않았구요.

숙소는 꼭 히라후쪽 잡으시는걸 추천드리구요. 

만약 가신다면 3월 초나 꼭 2월에 가시는걸 추천드릴꼐요~ㅎ 2월엔 한국도 좋지않냐 하시겠지만ㅎ 제가 올해 또간다면 3월초 아니면 2월에 가겠습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겟네요.

정보 잘 얻어감니다~

복불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월에 다녀왔을땐 일주일내내 눈이 안와서 강설~~ 파우더 실종 상태였고

3월에 갔을때는 일정내내 눈이 내려 미친 파우더를 경험하고 왔네요~~!!

작년 3월 초에 갔었는데...... 완전 슬러쉬의 향연이었습니다. 엣지를 조금이라도 세우면 거의 바닥을 뚫고 들어갈 기세였어요

눈은 많았지만.... 정설된곳도 푹푹 빠졌고 데크도 겁나 안나가서 술만먹다 왔네요

그때 갑자기 이상고온이었는지... 우리나라 용평이 18도 가까이 올라갔었죠

올해 어찌될지 모르지만..... 좋은 컨디션의 눈을 원한다면 2월 에 가세요 파우더가 습설로 변하면 답이 없더군요

저도 3월갔다왔는데 복불복이에요~~그런데 엘니뇨땜에 일본도 별반다르지 않을거 같아서 좀 날짜를 땡기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