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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웨이트 트레이닝하고 스퀏하고 버피하고 유산소 했더니 97키로 가 되었어요. 읭?
저도 턱걸이 팔굽혀펴기 버피 스퀏 하고 3일마다 5키로씩 달렸는데 95에서 안내려가요 ㅜㅠ
저도 타고난 통뼈에 키에 비해 덩치가 큰 체격인데... 먹는거 다 먹고 운동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결국에 체중 감량은 다욧...
음식을 줄여야 빠진다는...^^;;; 아침/저녁 1/3공기+육류 중심, 점심 고구마 중간 크기 한개... 배고프면 방울토마토/오이/당근 가끔...
물 하루 2~3리터... 이렇게 40일 해보니 14킬로가 빠지더군요... 91 -> 77로... 70 초반을 타겟으로 아직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쿨럭!!!
그런데 이렇게 피땀 흘려 빼고 있는 목적이 오직 보딩...ㅋㅋㅋ 지난 시즌 발목 인대 부상으로 발목의 부하를 최소화해서 다가 오는 시즌 보딩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시작했습니다. 낼 모레 40이 되다보니 혈압/콜레스테롤/중싱지방/고지혈증 등등 건강검진 상 모든 수치가 엉망이었을 때도 안하던 다욧을 보딩을 하기 위해 하고 있습죠... "보드는 마법입니다."
하.. 먹는걸 안줄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