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겟네요^^
비발디파크 27일 오후 1시 개장 확정, 용평리조트 빠르면 26일 오픈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강원도 소재 스키장이 이번 주말 일제히 개장한다.
홍천에 위치한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오는 27일 오후 1시 발라드 슬로프 한 면을 오픈하며 2015·2016년 스키시즌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오픈 당일 슬로프는 오후 1시~5시까지 4시간만 운영된다. 첫 주말인 28일 부터는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주간 정상영업을 시작으로 밤 10시 30분까지 야간운영에 들어간다. 추가 슬로프 오픈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리프트권과 렌탈권을 오픈기념 특가로 운영한다.
평창에 위치한 보광 휘닉스파크도 돌아오는 주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광 관계자는 "27일 오픈을 계획하고 제설을 진행하고 있다"이라며 "기상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개장 날짜를 공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용평리조트 역시 27일 스키장을 개장하며, 빠르면 26일 오후 1시로 오픈 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다. 용평리조트는 24일 저녁부터 제설작업을 다시 시작했다.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30일을 개장일로 정했지만 상황에 따라 오픈일을 앞당길 수 있다.
강원도 소재 스키장들은 이달 13~14일께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가을비와 높은 기온으로 오픈일을 미뤄왔다. 강원도 소재 스키장은 수도권 소재 스키장보다 빠르면 한 달 가량 먼저 문을 열었지만 올해는 1주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오픈 시기가 2~3주 가량 늦어졌다"며 "이번 주말 언저리에는 강원도 소재 대부분의 스키장을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10월 29일 사진 ㅠ..ㅠ
진짜 멀리도 돌아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