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언가.. 내보드에도 변화가 필요했다.
리프트에서 슬라이딩으로 내려올때...
패드가 없는 내보드위의 불쌍한 내 오른발은 종종
바닥에 질질끌리며 오옷~~!!
왼발만 발이냐~!!! 며 일인 시위를 하곤했다.
그렇다 내 오른발은 왼발의 노예가 아니었던 것이다~~!!!
게다가 5000원 짜리 패드를 사서 붙이면 내 보드의 멋진 화산그래픽을 가리게 된다~!
사실 가려도 상관 없지만 돈이 없다~~!!!
그래서 자작을 또~~!! 결심한 헝그리보더...
집에서 찾아보던중~~!!! 빠빰~!! 재료 발견~~!!!
바로 열로 녹이는 실리콘 건(?)~~!! 이었다.
마트의 공구 점 쯤에 가면 쉽게 구할수 있다는 이것... 우리집에도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뿅뿅~~!! 줄을 잘 맞추어서 발라 보니~~!!!
오옷 땡전한푼 들이지 않고 멋진 패드가 완성되었다.
바로이것~~!! 뚜둥~~!!!!
나름대로 허접하다~! 그래도 지난 화요일 지산에서 사용해본 결과~!!!
음~~!! 그립력 작쌀~~!! 아직 장착하고 1회출격이지만 떨어진건 없으니 대만족이 아닐수 없다~!!!
ㅋㅋ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