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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인가 강원랜드 CEO가 지방선거때문에 바뀌었죠..
그 뒤로 강원랜드내 하이원리조트의 운영이 고객보다는
수익을 우선시하는 걸로 변하고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작년 5월 연간회원권 폐지..
콘도이용요금의 성수기 할인폭 제한..
올해 리프트운영시간 단축..
스키버스시즌권 폐지..
등등..
그리고.. 압권인.. 갑작스런 개장연기.. 이유가 따뜻한 기온......
개장빵하는 슬롭이 길고 넓어서 그렇다는것도 아니고..
분명 27일 개장공지를 했던 11월 18일경의 날씨예보는
지금처럼 제설에 긍정적이지 않았었죠..
용평이나 휘팍.. 심지어 대명도 내일 오픈하는 마당에..
거기보다 따뜻한 기온이라 개장을 연기한다는 건가요...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죠..
저번주말에 하이원 마운틴콘도 다녀왔는데요.. 스키장 개장도 안했는데
여행오신 일반인분들 엄청 많으시더라구요.....
여기서 의문이 드는건.... 10월말에 스키패스권자 대상으로 판매되었던
"쿠팡의 마운틴콘도 이용권"
기간별로 가격의 차등을 두었었지만...
7만원에 판매됐던 이용권으로 11월 27일 금요일까지 예약할수 있었습니다..
그거 구매했던 많은분들이 캔슬했지만...
과연.. 하이원리조트 측에는 손해일까요...
아무튼 갈수록 막장운영에 하이원에 실망하고 있습니다...
답답한 맘에 푸념글을 올리지만...... 하이원에 맘이 떠난다면...
저에겐 이런글 올릴만한 가치가 없어지는 날이 올지도..
그렇죠.. 애초에 하이원의 존재 이유가 카지노로 인한 수익의 사회환원 성격도 있었지요..
그동안 하이원스키장 운영하면서 적자였다고 알고 있으니까요..
다만 경영진 교체로 인해 그동안의 혜택이 줄어들고..
이번처럼 갑작스런 이해하기 어려운 개장연기는 제설팀의 의견보다는
다른 어떤 이유가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아쉬운 맘이 큰거죠..
분명한거는 하이원리조트의 직원분들의 친절도나 업무능력은 정말 최고수준이지만..
운영하는 것에 있어서는 너무 융통성이 없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는 거죠.. 댓글 감사드리구요.. 올시즌 안보하셔요^^
다른 리조트는 다 오픈하는데 하이원은 30일 월요일에 오픈을 하는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네요.
특히 저는 주말이용자라 이번주 시즌입방식으로 들어가서 재미지게 타고 놀면 좋았을 것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