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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기질 발동

조회 수 1576 추천 수 2 2015.11.26 15:23:24

팀내에 2명의 입사 1년미만인 신입이 있습니다.

이 둘은 동갑이고 졸업한 학교도 같고 다만 과만 다릅니다.

한명은 안전보건공학, 한명은 전기공학


이 둘의 성격은 극과 극입니다.

한명은 뭐랄까 좀 군대느낌?

너무 오바스럽다할정도로 팀장,차장,과장을 챙깁니다.

나머지 한명은 뭐랄까 좀 혼자자란? 그런느낌 


그러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둘의 평이 갈리게 됩니다.


결론은 호평을 받는 직원은 매번 OJT라고 출장에도 데려가고 합니다.

데려가면 일단 운전은 도맡아하고 경비지출이며 발생하는 영수증도 다챙기고

같이 간 사람들이 편하니까요

반면 혹평을 받는? 직원은 정말 사람없을때 데리고 갑니다.

면허도 올 여름에 따서 운전경력도 없고 모시고 가야하는 친구다보니

아무래도 사무실에서 내근하는일이 많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에

혹평을 받는 직원의 발령얘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 사실을 먼저 들은 제가

그 친구에게 너 사는 집 근처에 지부에서 근무하는건 어떠니? 하니

거기엔 자기가 할일이 없는거같다며 현재 근무팀이 좋다고합니다.


그러다가 오늘

팀장이 지나가다가 혹평받는 친구에게 뭐하냐고 물어보니

자격증공부를 하고있다고 대답합니다. 

다들 바빠서 특근하고 야근하는데 한가로이 자격증공부를 하고있다고 말합니다 


평소 제가 제일 안타까웠던건

아무도 그 친구에게 불만을 직접 얘기하지 않는단거였어요

분명 얘기하면 이해하고 고쳐질 부분들을

뒤에서 불만만 얘기하는게요.

그래서 조용히 불러다가

너가 먼저 과장,차장,팀장님 찾아가서

도와드릴일 없냐고 물어봐라,

일 시키기 전에 먼저 물어보고 없다하면 그때 공부해라 하니

제가 느끼기에 굉장히 싫은 내색을 하네요. ㅋㅋ


뭐 제딴엔 암만 저 친구 생각해서 말해줬다하더라도

본인이 받아들이기에 아니라면 아닌거니까요..


저친구한테 저는 그냥 꼰대겠죠 ㅋ

그냥 주변에 관심두지 말고 살아야하는가봅니다. 히힛


안녕~~

조만간 넌 평택으로 발령날거야..


엮인글 :

comanet

2015.11.26 15:26:47
*.186.68.11

글쓴이 말한것만 보면 정말 혼자자란 .. 부모님품속에 있는 화초처럼 느껴지네요

mr.kim_

2015.11.26 15:30:04
*.195.241.78

군대안갔다온거 아니냐 란 소문이 무성하다가 군대 다녀온걸로 확인되었고

회장이나 이사 등 임원의 가족 아니냐 소문도 났는데

그냥 이력서 내고 면접보고 온것으로 확인됐어요 ㅋㅋㅋ

comanet

2015.11.26 15:32:24
*.186.68.11

정말 그런 소문이 날만하네요 ㅋㅋㅋㅋ 본인을 위해서라도 뭐가 잘못됐는지 인식을 해야할텐데요 ..

mr.kim_

2015.11.26 15:34:28
*.195.241.78

잘못....까지는 아닌거같고

조직에 몸담은 이상 여기 문화에 익숙해지고 쫓아가야

튀지않고 욕먹지않고 그냥저냥 수명연장하며... 살겠지요 흐흐 ㅜㅜ

자이언트뉴비

2015.11.26 15:29:05
*.247.149.239

평택어디요? 제가 반겨줘야 하나요? ㅋㅋㅋㅋ

mr.kim_

2015.11.26 15:43:21
*.195.241.78

알고보니 같은 회사?


이 회사도 보드타는사람이 꽤 있다해서ㅋㅋ

노코멘트입니다 ㅋㅋ

자이언트뉴비

2015.11.26 15:58:26
*.247.149.239

같은회사일리가 없을거 같습니다 ㅋㅋ 

요구르트

2015.11.26 15:30:37
*.57.170.55

사회생활하다보면 일어나는 일이겠지만

 

뭔가 쎄~하구.섬찟하네요~::

mr.kim_

2015.11.26 15:32:50
*.195.241.78

저도 좀 저 친구 같은 성격이었어서...

사회초년생때 회식이라도 하면

제 컵에만 물따라 마시고

제 수저젓가락만 꺼내고 뭐 이정도?ㅋㅋㅋㅋ


그래서 좀 도와주고싶었고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누가 말안해주면 정말 모르거든요..

전 아침에 배고파서 혼자 앉아서 간식도 잘먹었는데

나중에 얘기들어보니 그 모습이 굉장히 충격이었대요 ㅋㅋㅋㅋ

드셔보세요~ 이런말한마디없이 혼자 처묵처묵하는게 ㅋㅋㅋ

마늘쫑~

2015.11.26 15:32:57
*.62.229.234

그런 신입 정말 같이 일하기 싫죠..ㅎㄷㄷ

데드마우스

2015.11.26 15:33:23
*.70.58.125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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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런건 한쪽말만 들어봐서는 절대 모를일이죠 ㅎㅎ

mr.kim_

2015.11.26 15:38:24
*.195.241.78

맞습니다.

저는 대화와 소통으로 모든 문제의 99%는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사람입니다!!


소통부재로

절반은 오해일거같은 저 친구에 대한 평을

오지랖넓게도 좀 고칠 수 있게 해주고싶었어요.

왜냐면 제 사회초년생때 모습 보는거같아서요 ㅎ

탁탁탁탁

2015.11.26 15:33:49
*.62.172.92

평택 !!

좋겠다....
진심 부럽 부럽...
전...
당장 갈수있는데

루나소야

2015.11.26 15:36:37
*.173.220.94

그 친구 : (씨익) 나이스..작전대로...

mr.kim_

2015.11.26 15:41:37
*.195.241.78

ㅋㅋ 마자요 그 얘기도 나왔었어요


완전 고단수 아니냐고 ㅋㅋㅋㅋ


서블리메이션

2015.11.26 15:37:24
*.226.142.55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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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저희 팀에도 그런 비슷한 사람이 한명 있는데,

이 사람은 밑도 끝도 없이 그냥 결론만 말합니다. 설령 글쓴이 분처럼 구구절절 사연이 있어도

그냥 너 이렇게 해 저렇게 해 왜 그렇게 해야 되냐고 하면, 그냥 시키는 대로 하랍니다...

글쓴이 분도 그런 분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혼자 자란 것 같은 그 친구한테 전후사정을 충분히 설명하고 얘기하면 훨씬 더 잘 먹힐 겁니다. 근데 뭐 결론을 보니 이미 늦은 듯 하네요.

mr.kim_

2015.11.26 15:41:09
*.195.241.78

늦고 빠르고 그런문제라기보다


아무도 얘기해주지않아서 모르는거란 생각입니다.

저또한그랬었고...


근데 제 의도가 어찌되었든

받아들이는 사람이 불쾌하면 그건 그냥 불쾌한 일이래요. 페북에서 보니까 ㅋㅋㅋ

스팬서

2015.11.26 15:43:02
*.227.25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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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딱 한국스러운 일이죠.


일본에선 자기가 산 빵 자기 혼자 먹어도 뭐라 안하고 뒷담화 하는게 이상한거라고 합니다.

유럽에선 주기전까진 나도 좀 줘 라는 말이 실례 라고 합니다.


한국에선 아주 흔하죠.

그런데 그 사람에게 뭔가를 받기 전에 내가 그사람에게 해준게 있나 되물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나는 사람들에게 잘한다 라고 자기합리화 할때 그 잘해주는 사람들속에 그 사람도 들어가 있는지 살펴보라는거죠.

그 사람에겐 특별히 해준게 없으면 그 사람을 오직 이용할 도구로서만 생각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도구로서의 인간짓을 오바스럽게 잘해 호평을 받는 사람이 과연 좋은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건가요?


그가 도구로서의 인간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지방발령을 내는 근거가 되는건 한국이 고쳐야할 집단문화중 하나 아닐까요?

mr.kim_

2015.11.26 15:57:39
*.195.241.78

제가 혹시 사장이 된다면 반영할  '기업문화' 엔 포함되어있지만

지금은 뭐 한낱 월급쟁이일뿐인걸요.


어쨋든 결과는 저 친구의 집 근처 지부로 발령내는 안을 검토중이고

아마 내년에 반영이 될거고요.

저 친구의 의견을 떠보니 여기가 좋다.라 하길래 그럴 수 있게 도와주고싶었던거죠.

그러니까 여기 사람들이 만족하는 인물이 되도록요.


뭐 호평의 예로 든 것들이 도구로서의 인간짓일 수 있겠으나

그것 외에도 태도나 예절 열정 적극성 등등 많이 있겠죠?



다 둘째치고

전 몰라서 못한것들이 많았어서

누가 알려줬더라면 고쳤을텐데 싶었던 일들이 많았어서요.

저 친구도 그렇지 않겠나 싶었던거죠. 


뭐 혼자 먹고 그런게

일본에서는, 유럽에서는 이상한 일이 아니다. 뭐 그건 거기 문화고

한국에 살면서 나눠먹는게 예의라면 아니면 범위를 좁혀 그냥 그게 그 회사 문화라면 뭐 그래야죠.

그리고 그게 맘에 안든다면 중이 떠나야죠뭐..


듀얼맨

2015.11.26 16:00:41
*.101.21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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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문화, 뒷담화, 개인주의, 권위의식, 갑 과 을, 줄타기, 좋은게 좋은거, 전관예우, 내가 누군지 알아?!!

눈치보면서 퇴근해야되고, 야근이 당연시 되고


요런거 다 고치려면 2세기는 걸릴듯요 

꾸르

2015.11.26 15:44:54
*.247.149.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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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저 친구를 안좋게 보는 우리나라 사회 전반 적인 군대 문화를 정말 싫어 합니다.

사실 글만 봐서는 저는 저 친구가 잘못 했다기 보다는 저친구를 적응하게 도와주지 못한 모든 팀원들이 문제가 있다고 보네요. 

전형적인 군대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는것 같아 씁쓸합니다.

mr.kim_

2015.11.26 16:06:21
*.195.241.78

저는 여자고 나머지 팀원 10명이 남자고 막내 여자 한명이 더 있죠.

뭐든지 '네네' 하는 문화가 정말 적응이 안됐어요.


실 예로

저와 차장한명이 불려가 다음주 부산일정 가라합니다.

저는 다음주 다른일정이 있어서 단번에 못간다하고요.

차장한명은 네 알겠습니다. 하더군요

그리고 사무실돌아와서 본부장님테 난 못간다 다른사람 섭외해라 하더라고요.ㅋ


이런게 처세술인가 싶었어요 


TrustMe

2015.11.26 15:47:29
*.243.1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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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친구'가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조직문화에 편승하지 못한 탓이죠.

굳이 따지고 들자면 '그 친구' 잘못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mr.kim_

2015.11.26 16:02:50
*.195.241.78

맞습니다. 맞아요.

저도 사내문화에 불만이 엄청 많으면서도

결국 쫓아가고 있는 현실이 슬픕니다...


이래서 열차 맨 뒷칸을 벗어나지 못하나봐요..

Kylian

2015.11.26 15:49:44
*.238.2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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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일하는 쪽은 자신에게 할당된 업무와 업무량이 명확해서

남는 시간에 공부를 하던 뭘 하던 서로 상관안하고 누굴 돕거나 말거나 하는 것은 개인 재량이라 만약 저 같은 사람이 일했으면 좀 힘들었을 것 같네요.

mr.kim_

2015.11.26 16:02:04
*.195.241.78

여기도 프로젝 개인이 맡아서 하니 그런분위기나

신입은 아직 맡지 못하니 지원역할을 많이 하죠..


저 친구를 탓하려는게 아니고

모두 불만이 있고 발령까지 검토하면서

정작 본인에겐 아무말도 하지 않는 것이 이해가 안됐던거에요.


그리고 오지라퍼인 제가 그걸 시도하려했고요 ㅋㅋ



듀얼맨

2015.11.26 16:10:45
*.101.217.136

글쓴이 님처럼 오지라퍼가 많아져야 선진국 될듯

반쪽보더

2015.11.26 16:09:06
*.111.8.83

고수의 스멜이...
집 근처로 발령받을려고 일부러 그런거 같은데요??

혼랑

2015.11.26 16:16:40
*.139.145.1

사회생활이란 것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저도 조언이란 것을 해주려고 해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다고 판단되면 얘기하기 싫어지니까요.

받는 사람에겐 그저 잔소리하는 상사밖에 되지 않거든요.


사회생활 중 가장 안좋은게 무관심이라고 생각하는 이로써 안타깝습니다.

노출광

2015.11.26 16:27:45
*.213.153.253

쬐금 다른 시각으로 보자면...

혹평 받는 그 직원이 그 사실을 모를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라고 생각해본다면... 

눈치 챘을거 같아요.  


님이 좋은 의도로 불러서 말씀하신건 잘하신 일이지만...

주눅 든 그 친구에겐  이미 한계가 온게 아닐까요? 



차라리 못해도 운전 막 시키고 일 막 돌리고 하면서 강제로 가르치는 사수가 더 좋을수도..

(위에선 몸도 마음도 편하려고 하니 ...싹싹하고 일 잘하는 신입 데리고 다니는건 당연하구요.)


다들 바빠서 특근하고 있는데... 자격증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는 신입의 입장이란건...

음...  곧 떠나겠네요.  자의든 타의든...

mr.kim_

2015.11.26 16:46:17
*.195.241.78

자주 하는 생각인데

집단에서는 공동의 타겟이 필요한게 아닌가란 생각

사실 저 친구 전의 주요 타겟은 다른사람이었는데 다른곳으로 발령나 가시곤

저 친구가 타겟이 되었네요.


어쩌면

그냥 모이면 생각없이 하는 남얘기를

제가 너무 깊게 생각하는지도모르겠고요.

poorie™♨

2015.11.26 17:30:19
*.235.123.2

군대건 사회건

조직 생활하는 곳은 눈치가 있어야 살아남고, 귀여움 받는 거죠.

성인인데, 자기가 알아서 하는 거죠...뭐.... = =;;

혹평 받는 신입은 학교, 군대 생활이 안 봐도 뻔 히 보이는 듯 합니다.

 

결론: 자기 밥 그릇은 자기가 챙겨야 함. = =;;;  

 

짜샷

2015.11.26 17:36:46
*.24.137.119

이 친구가 안전관리자가 아니였으면 하네요..

저도 안전관리자로써...안전관리자라면 응원을 해주고 싶네요..

이군

2015.11.26 21:43:35
*.11.93.186

아무도 안바꾸니 잘못된걸 알면서도 나도 안바꾸고 거기에 녹아들어 살다보면

결국 내 자식들도 이런 구시대적인 한국 문화에서 살아가게 되겠죠

그래서 전 조금이라도 바꾸기위해 노력하는게 중요하지.. 라고 생각하며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OriGiNaL-*

2015.11.26 21:46:19
*.7.50.200

간혹 옆에서 모질게 눈물 쏙 뺄 정도로 몰아치면 스스로 깨우치고 잘하는 사람도 있긴한데 못버티고 때려치는 경우가 더 많아서..

저 같은 경우는 신입 때 세상사의 쓴 맛 같은거 잘 몰랐기에 첫 사회생활에 모자란 점 분명히 많았고 글의 그 분처럼 피동적으로 움직였지만 선배들의 모진 트레이닝에 의해 전도유망(!?)한 일꾼으로 거듭났네요. 때려치든 버티든 한번 끝을 보여주는게 내버려두는것보단 그사람을 위해서는 좋은 일이예요. 따뜻한 오지랖이예요. 어떻게 받아들이든.. 저도 무지무지 짜증스러웠지만 참고버티다보니 잘하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못느낄테지만요.

발령 한 번 나는게 계기가 될 수도 있겠네요.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걸 알게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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