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고 나가는 느낌이야 비슷하지만 그립력이 좀 다르죠 ㅎ

가격대비 성능으론 중고 해머들 1차적으로 추천드리고 2번째로는 스키티즈 시리즈가 가성비가 좋죠.

바인딩 가성비로는 저는 롬 타가나 이번에 유니온 티라이스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고 명기들도 상태만 좋다면야 좋죠~

턴이 터질거 같은데, 안터지는 느낌이랄까요..

엣지 체인지를 하고싶은데.. 엣지가 눈에 박혀서 안빠지는 느낌..

헤머 처음 타면 펜스로 돌격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웃스갯 소리인줄 알았었는데..

지난시즌 스키티즈 저크 구입해서 처음 탔을때 진짜 펜스로 돌격해서 굴렀.. ㅠ.ㅠ

아.. 왠만한 감자 및 모글은 그냥 갈라버리고 가긴합니다.

카빙이나 고속에서 해머데크 장점이 있죠.

그냥 설렁설렁 타면서 가기엔 오히려 프리덱이 더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Data

느낌이야 뭐 크게 다를거 없죠~ 그냥 별차이 없고 한계차가 좀 다르다정도? 라고 생각하네요.

가성비 위주로는 중고 해머덱쪽이 역시 좋겠죠. 보드크로스쪽은 난이도가 높아서 데페나 r2 트러스트 오가사카등이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엣지그립력의 차이가 크죠.

애초에 해머데크는 보드크로스용으로 나온 건데, 보드크로스 경기 영상 보시면 알겠지만, 얘네들은 슬립 나면 끝장이 나는지라, 엣지그립력과 속도를최대한 살릴 수 있는 형태의 보드를 추구하게 됩니다.

그런 해머데크가 아스팔트같이 정설된 슬로프가 주를 이루고, 최근 급사에서의 고속 카빙이 라이딩의 트렌드가 된 국내 실정에 부합되면서 해머데크 인기가 확 오른 거죠. 

여하튼 프리덱에 비해서 그립력이 다르긴 합니다. 날카롭다, 라는 느낌도 있는데, 묵직하고 단단하게 물고 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니 확실히 보더 본인이 체감하는 안정감은 높아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