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10분 출발... 8시15분경 웰팍 도착

카풀해서 가느라 4시간정도 걸렸네요 ^^;;;;

시즌권 구매하러 갔는데... 수령하는 곳에 사람들 10여명 줄서있고

지문인증때문인지 어쨋든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전 구매하는거라 총 20분정도 걸림;;;

수령하던 분들 그때까지도 몇분 대기상태였음;;;

8시50분경 베이스로 나가보니 슬로프를 하나만 열어서 리프트 대기줄이 허걱;;;;;

올라가는데 25분정도 소요 ㅠ

슬로프 컨디션은 뭐 그럭저럭

드디어 눈을 밟아보는구나 라고 생각함 오예 ㅋ

슬로프에 사람 많음.... 슉슉 피해다니다 보니 그새 베이스임 ... ㅇ ㅏ ㅠ

설질이 구려서 엣지가 안박히는건지 실력이 미천한건지

아니면 아직 몸이 덜풀린건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라이딩이 불안함 ㅋ

기온이 몇도였는진 모르겠는데

여하튼 날씨는 춥진 않았고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았네요...

다른 슬로프엔 눈이 군데군데 수북히 쌓인건 보이는데 따로 제설하고 있진 않았구요

10시 넘어가니 한텀 도는데 대략 20분 정도 걸림

결국 총 4번정도 타고 10시50분경 철수....

돌아오는 차안에서 말똥말똥~~ 잠도 안옴 ㅎ

몸이 피곤하질 않으니 ㅋㅋㅋ

휘팍으로 안간게 다행이다 라고 스스로 위로하기 시작함 ^^;

그냥 12월중순 이후에 다시 가볼려고 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