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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트라이던트를 신어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뒤꿈치는 확실히 잘잡아줄거라고 하셨는데 제 발이 특이한건지
작은 사이즈까지 신어봐도 뒤꿈치가 많이 놀더라구요. 뒤꿈치가 뜨면서 양말하고 마찰 때문에 물집이 잡힐거 같은 느낌으로..
그래서 샵에서 추천해주신 버튼 드라이버x 신어봤는데 트라이던트보단 낫던거 같은데 ..
신어보진 않았지만 차라리 엔도 시스템있는 t1이 나을꺼같기도 하고..
발볼 넓은 편이고 뒤꿈치 확실히 잡아주는 부츠는 뭐가 있을까요?
흠....저는 15/16 이온, 인사노, 트라이던트, 셀렉트 tls...
샵에서 신어보고 느낀점이...
트라이던트는 이너부츠만 놓고 볼때 힐 홀딩력이 이온이나 셀렉트보다는 훨씬 덜했습니다..
뒷꿈치를 감싸는 느낌이 이온이나 셀렉트보다 덜하더군요...
하지만 보아 어느정도 조여놓고 보니 오히려 다른부츠보다 그 느낌이 좋아서
결국 이온과 트라이던트 사이에서 고민하다 트라이던트를 구매했습니다...
아무래도 족형에 따라 그 느낌이 좀 틀린 듯하네요...
나이트로 셀렉트도 한번 신어보세요~
발볼편하고 다 좋지만 저는 정강이가 문제인지 텅의 이질감 빼면 가격대비 가장 좋을듯 하네요~
이번에 버튼 slx 신었는데, 구성품 중에 고무? 실리콘? 여하튼 그런 소재의 깔창이 있더군요. 이걸 써보니까 뒷꿈치는 꽉 잡아주면서도 동시에 쿠션 역할도 해줘서 여러모로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