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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이 친척들까지 포함하여 술을 잘먹는 편입니다..
술은 어른들에게 배워야 한다는 지론에 의해 학창시절부터 한잔
두잔 마셔 왔드랬죠..
그런데 저희 막둥이는 학창시절 어른들이 주더라도 입에도 안대던
녀석이 20살 됨과 동시에 열심히 달리더군요.. 두병은 기본..
그러던 어느날..
친구들과 홍대에서 거하게 드시고 집으로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다음날 보니 책상위 못보던 책자 같은 물건이 있더군요..
뭐지? 하고 봤더니 술집 메뉴판ㅋㅋㅋ
온가족 빵 터졌습니다ㅋㅋㅋㅋㅋ
왜 들고온거냐고 물으니 모르쇠로 일관ㅋㅋ 아몰랑 시전ㅋㅋ
기억이 안난다네요ㅋㅋ
어찌나 웃기고 귀엽던지ㅋㅋ
한동안 이걸로 놀려 먹는재미 쏠쏠ㅋㅋ
기대됩니다... 다음엔 또 어떤걸 들고 올지ㅋㅋ

끄앙

2015.11.30 10:41:21
*.1.214.49

ㅋㅋㅋㅋㅋㅋㅋㅋ

張君™

2015.11.30 10:55:07
*.158.185.168

그래도 저 정도는 양호하네요. 길바닥에 쳐 자빠져자면 곤란합니다. 겨울에 동사하기 딱 좋죠.

원에리최

2015.11.30 11:11:30
*.62.229.150

집에 들어오는게 다행이죠ㅋㅋ

금빛red

2015.11.30 11:15:01
*.62.67.190

다음엔 노래방책?

늅늅보더

2015.11.30 11:15:17
*.226.124.1

식당 벨을 들고온다던지....

원에리최

2015.11.30 11:19:55
*.62.229.150

기대 중 이랍니다 은근히ㅋㅋ

호호아빠

2015.11.30 11:44:46
*.98.152.84

저 아는 동생은 택시비내는데 지갑서 돈꺼내준다는걸 물티슈 뽑아줘서 혼났죠

시흥시콧간지

2015.11.30 15:05:14
*.62.163.16

지갑에서 어떻게 물티슈가...

호호아빠

2015.11.30 16:22:18
*.70.51.153

물티슈를 지갑인줄알고 ㅋㅋ

자드래곤

2015.11.30 12:25:08
*.34.130.253

저거 보면 시간 잘가죠ㅋ
꿈잼!

보라도뤼

2015.11.30 12:44:18
*.62.178.54

ㅋㅋㅋㅋㅋㅋ

곰마을라이더

2015.11.30 14:18:09
*.42.108.130

ㅋㅋㅋㅋㅋ

꿀탄농약

2015.11.30 14:40:27
*.121.212.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진영팬클럽

2015.11.30 15:52:33
*.70.57.164

ㅋㅋㅋㅋㅋ대박

모내기

2015.11.30 16:25:05
*.36.149.154

ㅋㅋㅋㅋ

DandyKim

2015.11.30 16:42:13
*.109.113.66

ㅋㅋㅋㅋㅋㅋㅋㅋ

ysybest

2015.11.30 18:35:36
*.41.109.53

ㅎㅎㅎㅎㅎㅎㅎ

깃쫄깃쫄

2015.11.30 21:47:30
*.21.23.56

테마퓨전포차...ㄷㄷㄷ

softplus

2015.12.01 01:32:59
*.181.105.15

술주정 주사였군요 ㅎㅎㅎ

죠두부

2015.12.01 09:33:56
*.153.32.1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isha_

2015.12.01 17:03:24
*.62.219.1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PARAN하늘

2015.12.07 18:08:13
*.86.164.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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