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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에 조강 앞에 데크를 바닥에 내비두고 부츠 끈을 묶는데...
차 한대가 부아앙 하고 시즌방 동생 데크를 밟고 지나갔어여...
당시 유행하던 왜덱이라 가격도 꽤 하던걸로 기억하는데
상태를 보니 베이스 아스팔트에 부와앜
탑시트엔 선명한 타이어자국
바인딩도 쭈그러지고...
쿨하게 대물 보험처리
다음주에 보험회사에서 담당조사관이 조강까지 헐레벌떡 와서
데크를 가져가고 다음날 소비자가 기준으로 데크랑 바인딩 비용 입금해주더군요
선오더 할인해서 샀으니...개이득...
상처난 데크를 가져가던 조사관에게
설레는 눈빛으로 물어봤더랬습니다.
"이거 가져가면 어떻게 처분해요?"
"파쇄해서 버려여~"
"아...그냥...저...그게...그러니깐..."
"저도 그러고 싶은데 사진찍어서 보고해야되서..."
"아...녜~"
끗~ ^^
안가져가고 두면 고쳐서 쓰실라고그랬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