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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3시간을 잤지만..알람소리에 벌떡 일어나서
와이프를 깨우고 신속하게 옷을 입었습니다. ㅎㅎ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하였고 리프트권 받고 렌탈하고
딱~들어서는 순간 헬~~~!!!
리프트 대기줄은 뭐....9시 반부터 12시 반까지 3번 탔네요^^;;
거의 1시간에 한번..그러고 밥 먹으러 갔더니 식당도 헬~~~~!!
식당에는 학단 밖에 없었습니다ㅠㅠ
반포기 상태로 밥먹고 쉬고 있는데..또 타자하고 봤더니 오전보다는 나아졌더라구요
그뒤로 계속 사람들 빠져서 나중에는 나름 타기 괜찮았습니다.^^
중간중간 눈도 오고 와이프는 눈꽃을 보며 어찌나 좋아하던지..
설질도 괜찮았어요~~이래서 다들 휘팍하나 봅니다.
오늘 하루종일 허벅지와 어깨가 온몸이 쑤셨지만 기분이 마냥 좋더라구요~ㅋㅋ
어서 또 가고 싶어지네요ㅎㅎ
막판에는 바인딩이 데크에서 흔들흔들...언제부터 풀려 있었는지..순간 아찔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