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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늦게나마 보드를 즐겨보려고 하다보니 이미 좋은덱(옥세스, 케슬러)은 선예약이 끝나서
그나마 다루기 쉬운데크 그레이 데스페라도로 마음을 정하였습니다.
종류가 총 3가지가 있는것 같은데
1. 우드
2. Ti
3.type R
이것저것 정보를 검색해본 결과,
데페는 Ti 부터이다 라는 말이있어서 주변 지인분께 여쭤보니
우드와 Ti 그렇게 차이를 못느끼겟다고 말해서 솔직히 좀 멘붕입니다.
제 라이딩 스타일은 슬라이딩턴 위주 라이딩을 좋아하고 기존에 타던 덱이 카빙에 어울리지 않는 덱이라(플랫킹)
헤머덱이 고속주행에서도 안정감을 준다면 카빙라이딩을 많이 할것 같습니다.
제가 여쭤보고싶은건 우드와 Ti가 차이가 많이 나는지,
아니면 한방에 type R로 가야되는지 타보신분의 의견이 좀 듣고싶습니다.
데페가 잘말린다고 해서 데페를 선택하였지만 애초에 마음에 두엇던 케슬러 더크로스에 대한 모델의 특징도 알고싶네요~~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데페 Ti 163 유저 입니다. 우드는 타보지 않았고, R과 Ti의 금액적 차이도 크게 나지 않았는데,
전 Ti를 선택했습니다. R타입과 고민 했는데, 저의 몸뚱이에 맞추려면 좀 더 긴 데크가 필요 했죠
우드모델에 비해 Ti가 진동에 좀 더 좋고, 직진성이 좀 더 좋아지네요~
그렇다고 조작이 어려워 지는건 아닙니다.
더비까지 올려서 타봤는데 데크의 무게가 상당해지고, 제가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데도
시즌 초반이라 그런지, 헥헥 거리면서 내려왔습니다. 동일한 슬로프에서 프리데크는 헥헥 까진 아니였죠.
R타입이 끝판왕이라고 하지만, 전 Ti 선택 후회하지 않네요~
말리는거 좋아하는 스타일이시라면 데페 괜찮습니다. 엣지그립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데페는 티아이부터다는 말 첨들어보네여
티아이 살빠엔 바로 타입알 가라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보통 해머 처음이시면 우드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