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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같아선 금주는 안들어갈려고 했지만, 내일 비소식에...모레는 눈비소식이고, 설질 좋다는 주간 특파원님의 말씀에 낚이여서 야간에 미친척하고 들어갔습니다.
1. 오픈슬로프 : 리틀베어
2. 이용시간 : 19시 ~ 22시까지
3. 날씨 및 온도 : 0도 ~ 2도, 바람없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보딩하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
4. 인원 및 대기 : 20시까지는 슬로프는 썰렁했습니다만... 그 이후 갑자기 몰려오시네요. 세상에... 대기시간은 길어야 몇분있긴 했지만 그것도 찰나일뿐, 철수할때까지 대기시간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20시 이후 슬로프에는 제법 인파가 몰리는 구간들이 많았습니다.
5. 설질 : 어제 새벽의 보강제설의 효과인지, 금일 온도가 제법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눈량이 적지는 않았습니다. 19시에는 살짝 얼은 약한 강설로 시작하여 엣지도 박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상단은 무난, 중단은 바닥에 아이스가 깔린 건설로 엣지를 박기에는 살짝 부족한 설질, 하단은 엣지는 박히나 살짝 얼어있는 울퉁불퉁한 상태로 눈들은 제법 적지 않게는 깔려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지난 개장일때 습설보다는 재미나게 즐길 수 있고, 엣지도 박히고, 속도도 즐길 수 있는 정도(중단은 좀 아쉽게 속도가 않나더군요)로 의외로 재미나게 탈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6. 기타
1) 시즌권, 리프트 검사는 거의 않하는 수준입니다.
2) 패트롤이 아무도 없네요?
3) 내일은 100% 비가 오고 기온이 뚝 떨어지던데... 목요일이 관건이네요. 눈비가 아닌 눈이 와야 할텐데요. 목요일의 기상상태가 토요일 훼미리의 오픈을 좌지우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4) LED 등의 효과일까요? 리틀베어가 이렇게 밝았나 싶을 정도로 슬로프가 참... 밝다는 느낌이 확실히 느꼈습니다.
5) 19시때의 슬로프는 이렇게 널널 했습니다.
6) 곰마을에서 처음 보는 제설기가 보이네요.

7) 과거와는 다르게 슬로프가 전체적으로 밝습니다.
8) 리틀베어의 전경... 이렇게 보면 제법 경사가 있어보이는데요. ㅠ ㅠ
9) 훼미리와 파노라마입니다. 많이 녹았네요. ㅠ ㅠ, 관건은 목요일 기상상태입니다. ㅠ ㅠ
화력을 빅베어에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깊은... 아쉬움이 남는 모습입니다.
10) 고글렌탈점이 입점하는 모양입니다.
7. 총평
리틀베어도 살짝 얼으니까... 재미나게 탈 수 있네요. 왠지 금일 보딩은 득템한듯 합니다.
PS. 셔틀정보 업데이트입니다.
이주소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www.bearstown.com/reservation/bus/
ㅎㅎㅎ 농임니다~
날씨만 받쳐주면 제설은 충분히 해주겠죠? 전시즌 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