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시즌 제대로 시작해보려 하는 '아직' 초보 보더 입니다.

새벽 첫 셔틀로 신나게 달려 8시 20분에 휘닉스 파크 도착.

'아침먹고 바로 타자' 하고 시즌방 들어 와서 라면 한사발 떄리니

왜이리 나른한지... 밖에는 비도 오고... 오늘은 쉴까 하다가 

 tv 잠깐 보니 어느새 11시 ㄷㄷ;;

무거운 엉덩이 이끌고 슬로프로 출격을 햇더랏지요.

비도 슬금슬금오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없드라구요.

(덕분에 쉬지않고 넘어 지며 엉덩이로 슬로프를 탓다는...)

한 오후 1시정도 되니까 빗방울이 더욱 굵어지드라구요.

그래서 인지 슬로프에 사람이 6명....

이건뭐.. 황제 보딩인가...

안되는 업,다운도 해보고 자세도 고쳐보려 해보고 j턴도 해보고 기울기도 줘보고

사람이 없으니까 하고 싶은거 맘대로 다해봣네요.ㅎㅎ

그렇게 타다가 이제 갈까? 할떄 비가 그치고 하...ㅋㅋㅋ

내일 또 탈거니까 하는 마음에 3시 30에 마무리 햇네요.

오늘은 쉬려고 햇는데 또 비가 그치는거 보니

야간은 탈지말지 지금도 고민이네요 ㅋㅋ

아무튼 비오는날 보딩은 처음인데 '한번'은 해봄직 한거 같아요 ㅋㅋ..

(슬로프 설질이 정말.... 역시 비오는날은 쉬는게 맞나봐요 한번만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