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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3,610

부츠의 차이를 몸으로 느꼈습니다.

조회 수 1667 추천 수 0 2015.12.02 22:54:25
아싸보드당 *.86.7.14

아!! 버즈런 마제스틱 보아 부츠를 사이즈 오바해서 270을 사용하다가..


지름신님이 강림하셔서 발에 꼭맞는 말라 255사이즈를 구매 했습죠!!


왠지 부츠가 좋아지니 카빙을 슉슉 할수있을 것 같은 마음에.. 저번 주말에 용평으로 출격 했습니다.


어...얼레... 그..그런데 부츠가 너무 하드해서 기브스 한것 같았습니다..


슬롭을 딩굴딩굴 굴러 내려오다가.. 원인을 찾은 것이..


제가 다운 자세를 취할때 습관 처럼 무릎을 함께 구부렸던 것이 


하드한 말라로 바뀌고 나서 무릎이 구부려 지지가 않으니 엣지가 너무 박힌것이 문제 였었습니다.


딩굴딩굴 구를때는 부츠산걸 후회했지만 막상 원인을 알고나니 라이딩이 훨씬 안정적이게 되더군요 ㅎㅎ


부츠 하나로 라이딩이 훨씬 좋아지니.. 장비빨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고 다른 장비들의 지름신이 슬금슬금 다가 오고있습니다... ㅠ


살려주세요 ㅠㅠ 저 가난하단 말입니다 ㅠㅠ


(아참 카빙은 여전히 안되는건 함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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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하고다운하자

2015.12.02 22:56:34
*.155.81.24

저도 이번시즌 말라로 바꾸었는데. 발목 못 쓰니까 죽을거 같습니다. 

아싸보드당

2015.12.02 22:59:00
*.86.7.14

ㅋㅋㅋㅋㅋㅋ 전 이제 무릎이 안구부러 진다는걸 인지하고 엉덩이를 뒤로 뺴고있어요


잘하는건지 모르겠지만 ㅠㅠ

욱브라더스

2015.12.02 22:58:22
*.236.95.61

노노노~~

저도 예전에 그랬어요

원래 소프트한거 쓰다가 이온부츠로 바꾸고 나서 한참을 같은증상에 시달렸는데

좀 지나고 익숙해지니 훨씬 편한 라이딩이 됩니다..

아싸보드당

2015.12.02 23:00:27
*.86.7.14

아하.. 그렇군요 ㅋㅋ 이번 주말에는 콘도도 잡아놨는데 빨리 익숙해지고 싶습니다 >_<

Jangs

2015.12.02 22:58:30
*.62.219.234

하드부츠의 단점은 충격이 무릎으로 와서 장시간 라이당 하면 도가니가 쑤십니다 ㅠㅠ (늙어서 그런가?)

아싸보드당

2015.12.02 23:01:12
*.86.7.14

아.. 그래서 제가 3시간만에 지친걸까요? ㅋㅋㅋㅋㅋ  (저도 늙어서? ㅠㅠ)

~예수믿으면천당가고오빠믿으면홍콩간다~

2015.12.02 23:03:47
*.62.3.107

자 이제 해머 사십니다

아싸보드당

2015.12.02 23:09:19
*.86.7.14

ㅠㅠ.. 안그래도 해머가 자꾸 눈에 들어오는데..


저같은 초보가 다룰수 없는 야생마 같은 데크가 아닐지 ㅠㅠ

반쪽보더

2015.12.03 00:04:03
*.150.216.213

해머는 야생마 맞습니다 ^^
올라가면 일단 주인 말 안 들어요 드럽게 ㅋㅋ

porpoly

2015.12.02 23:07:18
*.223.49.159

인사노 오늘 개시했는데... 말라 프라임 그냥 쌈싸먹네요. 하드한 부츠 자신있다 생각했는데 한동안 고생좀 해야할듯 ㅠㅠ

아싸보드당

2015.12.02 23:09:45
*.86.7.14

헐.... 말라도 기브슨데 그건... 뭡니까?!!!!

porpoly

2015.12.02 23:14:21
*.223.49.159

플렉스는 비스무리한데 플렉스만으론 설명이 안되는 반응성의 오묘한 차이가 있어요. 슬라임텅이 이 부츠의 아이덴티티인데 앵클스트랩이 꽉 누르니까 그냥 엄청나다는 말밖에 ;; 거기다가 플로 하이브리드지티 하이백이 뒤에서 밀어대니까 데크와 다리가 그냥 직결되서 여유따위 0.1cm도 없다는 살벌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오늘같이 습하고 무너지는설질에서 진짜 고생했습니다 ㅠㅠ 개시빵먹은날이라 그런것도 있지만요 ;;

아싸보드당

2015.12.02 23:19:31
*.86.7.14

오.... 부츠는 더이상 안질러도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물건이 있었군요.. 하하하


지름의 끝은 과연 어디에...?

clous

2015.12.02 23:21:18
*.12.157.100

인사노와 비교하면 말라는 말 그대로 말랑~
(조금 과장해서요. ㅎ)

까칠한김군

2015.12.03 00:03:02
*.158.103.17

그렇게 장비 지름이 시작 ~저도 말라 이온 신어보고 장비 지름 시작했어요 ㅋ

알펜도리

2015.12.03 00:10:58
*.189.130.137

데크를 바꾸시는 순간 땅에 붙어서 턴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옷을 신상으로 빼는 순간 나도모르게
자세가 반듯해지며, 고글을 바꾸는 순간 시력이ㅜ갑자기 좋아지는것을 느끼며, 신상모자를 바꾸니
머리가 좋아지는 듯하며....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세로운 세상은 신상이라고 배웠습니다.

칠리

2015.12.03 00:42:49
*.81.194.121

카빙이 안되는데 날을 왜 박아요!!!

R.토마토마

2015.12.03 08:44:54
*.49.102.68

장비를 다 떠나서 270과 255는 차이가 엄청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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