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나가려고 했는데 견적이라도 한 번 뽑으려고 나가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눈은 비가 온 것치고는 습설이나 슬러쉬와 다르게 약간 빙판끼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딱딱한 빙판 정도는 아니고, 빙판 위에 설탕 적당히 뿌른 느낌이었고, 단순히 카빙 자체만 놓고 본다면, 주말 때 슬러시 비스므리한 설질보다는 낫지만, 슬로프 자체는 울툴불퉁한 감이 있었습니다.
주말 기준으로는 슬로프 컨디션이 펭귄 > 호크였는데, 조금 전 탔을 때는 호크가 좀 더 나은 듯했습니다.
비온것치고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쌩유베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