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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파이트는 베이스의 활강효과 보다는 베이스 안의 카본소재를 충전해 주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시즌중엔 1번만 왁싱 해주시면 되고, 이후 일반왁스로 핫왁싱 지속적으로 해주시다 보면
색이 다시 살아납니다.
그라파이트=카본 특성상 검정색밖에 나올수가 없으며 코오롱 마크라던지 색이 들어간 부분은
재료가 카본이 아니며 카본 베이스에 디자인을 위해 끼워놓은 부분입니다.
따라서 그라파이트로 인하여 왁싱할때 일시적으로 검정색으로 오염이 되보일수는 있지만
주기적으로 핫왁싱을 해주시면 카본때가 빠져 선명한 소나무를 보실 수 있게 되실 겁니다.
저도 파나틱 듀블이고 베이스에 one이라고 하얀색으로 써져 있어서....처음에는 철솔로 아무리 스크래핑 해도
안빠지다가 시즌 중반넘어가서 왁싱 한 3번 정도 해주니 하얘지더라구요
리무버가 데크에 별로 좋은것도 아니고 타다보면 원래대로 돌아오니 리무버로 지우시진 마세요~
그라파이트 왁스는 원래 검은색이 남아요, 그래서 검은색 베이스에만 쓰는게 정신건강상 좋죠
새데크이면 굳이 그라파이트 왁스를 할 필요는 없었을 듯 한데요.
색깔 있는 부분만 왁스 리무버로 지우고 일반 왁싱 하시면 될듯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