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간으로 4시간 가량 보드를 타다 왔는데요
계속 j턴 연습하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카빙이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완벽하진 않지만 슬로프 자국이나 라이딩할때 느낌 엣지전환타이밍이 '아 이게 카빙이구나'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요 ㅋㅋ
문제는 턴하는 방식이 다운을 엄청나게 주고 오른발(뒷발)에 프레스를 강하게 주는 방식으로 합니다
그러다보니 한 두어번 초중급슬로프를 내려오니까 오른쪽 허벅지에 힘이 다 빠져버려서 4시간만에 관뒀습니다
원래 이런건가요?ㅋㅋ 아닐거같긴 한데 말이죠...
실력이 미천해서 조언은 못드리겠는데.. 원래 카빙이 슬라이딩보다 체력소모는 심하던데요??
전 참고로 헝그리보더 강습동영상에서 말해주시는 조언을 기억하고 탔습니다..
"부츠에 물이 가득 담겨있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물을 바닥에 버린다고 생각하고 엣지를 주라는..."